21일 오후 5시께 지역 기자를 매수하기 위해 남원시장 예비후보 A씨 선거캠프 측근 인사 B씨가 기자에게 제공한 5만원권 지폐 현금 30만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기자에게 우호적인 기사 부탁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며, 금품을 제공한 남원시장 예비후보 측근이 경찰과 선관위 수사망에 걸렸다. 가칭 남원지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원시장 예비후보 A(65)씨 선거캠프 측근 인사 B(54) 씨를 수사 중이다"고 23일 밝혔다. B씨는 A후보에게서 30만원을 받아 이를 지역 기자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악하다. '공정한 언론'을 추구하는 지역 언론을 매수하려 했다. 남원시민을 기만한 행위다.
21일 오후 스산하게 얽혀있는 전선에 윤승호 전 남원시장 선거 홍보용 사진이 윤 시장의 속내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환주 현 남원시장과 경쟁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경선 패배를 인정했다. 윤승호 후보는 한달여의 고민끝에 21일 오후 공식적으로 '입장문'을 통해남원시민에게 경선 패배를 인정했다. 다음은 윤승호 후보의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윤승호 전)시장입니다. 무릇 정치인은 시작과 끝이 분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 경선에 실패한 뒤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현실정치를 해오면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시작과 끝이 비교적 깨끗한 사람이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경선은 저의 합리적 사고와 도당의 경선 전후사정을 직시해 볼 때 너무도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마음을 추스르는 데 한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늦게나마 저의 부덕함으로 모든 일을 그르쳤다는 점과 그동안 관심 가져준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다시 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지방선거가 한창인지라 저의 개인적 입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최형규 예비후보는 남원 최초 '청년 몫' 이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그가 추구하려는 정치가 깨끗하고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에서 '청년 몫'을 부여받았지난 실상은 '남원의 아들'이며, 기존 남원을 이끌어온 기성인들이 지키고 키워야 합니다. 실제 그는 남원에서 태어났고, 한번도 남원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척박한 고향 남원을 지켜온 청년이라는 점에서 많은 격려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최형규 예비후보 지지자 대표] "권한보다는 의무를 먼저 이행하는 떳떳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최형규 남원시의회 기초의원 다선거구(만 40·향교,도통,월락,고죽,광치,갈치,식정,산곡)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 예비후보의 지지층은 젊은부부들과 나이 지긋한 중년 어머니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척박한 남원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한번도 제데로 들리지 않았다. 고향 남원을 끝까지 지키며 살 것인지 그에 대한 대안 제시를 할 유일한 후보가 최형규 후보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 그는 척박한 고향 남원을 지켜온 청년이라는 점에서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받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신인 정치인'이지만 이미 여러 선거에서 얼굴을 알려 왔다. 깨끗한 이미지 최 예비후보는
▲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남원 양림단지 그린예식장 특설무대에서 교육 3주체는 중요한 정책 2가지씩 총 6개의 정책을 후보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며,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 등은 시장 후보들에게 현장에서 '즉석질문' 시간도 갖는다.ⓒ남원교육연구소 ▲ 지난달 30을 남원 교육 3주체가 모여 남원시장 후보에게 남원교육에 관한 정책 수립 2차 모임을 갖고 있다. ⓒ남원교육연구소 남원에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미있는 바람이 불고 있다. 전북권 최초로 교육의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 교육 3주체가 공동으로 남원시장 후보에게 남원 교육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후보들의 교육 정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남원 양림단지 그린예식장 특설무대에서 프레시안 전북본부(대표 장홍연)가 주최하고, 남원시 학생회연합회, 학부모연합회, 춘향골 교육공동체, 지리산마을교육 공동체, 남원교육연구소 5개 단체가 주관하는 남원시장 후보자 초정 공청회가 열린다. 이번 남원시장 후보자 초정 공청회는 9일 현재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등록한 후보들을 초청, '남원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남원교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갈 전망이다. 특히 남원
필통 제공 홍보댓가로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직 기자를 더불어민주당 경선 시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7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전북지역 일간지와 인터넷 기자 14명과 건설사 임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께 전북 남원의 한 임대아파트 건설업체로부터 홍보 댓가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께부터 이들의 혐의를 인지하고 수사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수사를 받고 있는 A씨를 남원 기초의원 B선거구에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후보자검증위를 통해 범죄와 관련된 예비후보자를 공천에서 배제시켰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지 않아 컷오프되지 않은 것. 경찰은 조만간 검찰로 송치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재판 일정이 정씨의 선거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하다. 남원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사자인 A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기초의원 출마 전부터 "자신은 돈 봉투 관련 기자들 사건하곤 무관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과 함께하는 무소속 시민연대 박용섭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최종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지난 14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박용섭·김영권 두 후보를 대상으로 '남원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 현장 투표결과 총 투표자 3143명 중 박용섭 후보가 60.8%(1911명), 김영권 후보가 38.7%(1217명)를 각각 득표했다. 이날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3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무소속 시민연대의 뜨거운 열기를 반증했다. 지난 9일부터11일 사흘 간 두 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30.7%, 김 후보가 23.7%의 지지를 얻었다.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50:50 합산하는 경선룰에 따라 최종적으로 박 후보가 오는 6월 남원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이용호 의원은 정견 발표장을 찾아 "아름다운 경선을 보여주신 두 후보께 감사드리며, 박 후보께 축하를, 김 후보께는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하루 종일 비 오고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정말 많은 시민께서 투표에 동참해주셨다"면서 "기득권을 심판하겠다는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
다선거구- '가' 최형규 (확정-청년) 라선거구- '가' 김영태 가선거구- '나' 김종관 바선거구- '다' 양해석 바선거구- '나' 양희재 가선거구- '가' 윤지홍 바선거구- '가' 한명숙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2일 새벽 2시에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최대 격전지로 불리는 도통·향교 지역에 신인가산점과 함께 청년 몫을 마련했다는 것. 하지만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도 있다. 정치 신인을 알릴 기회와 후보 검증이 없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기초의원 : 4개 선거구 - 남원시 : 가선거구- '가' 윤지홍, '나' 김종관 라선거구- '가' 김영태, '나' 정하복 마선거구- '가' 소영호, '나' 김정현 바선거구- '가' 한명숙, '나' 양희재, '다' 양해석 다선거구- '가' 최형규 (확정-청년) (-미확정)김길수, 염봉섭, 최학국, 장선화, 박문화. 남원 최초 청년 몫 확정 당사자인 더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최형규(40·사진) 부위원장은 남원 동충동에서 태어나 남원 중앙초(28회), 용성중(43회), 남원고(40회)를 졸업하고 우석대학교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용호 의원이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장 입구.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개소식장에 자리가 부족하자 문앞에 까지 줄지어 나아 있다.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개소식장 자리가 부족하자 문앞에 까지 줄지어 나아 있다.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개소식장 자리가 부족하자 문앞에 까지 줄지어 나아 있다.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윤 후보의 포부를 듣고 있다. 이용호 국회의원과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나란히 않아 윤 후보의 포부를 듣고 있다.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남원시 도통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승호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남원의 산적한 사업들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고 싶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히는 등 남원 미래에 대한 구상을 내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평화당 소속 남원시장 예비후보 강동원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일 오전 경찰 조사를 받았다. 5일 남원경찰서는 남원시장 예비후보 강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강씨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후 허위경력이 담긴 명함으로 홍보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250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연설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