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전통시장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강인식)는 지난 19일 시의회 3층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내 전통시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통시장활성화 연구회’는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진단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광형 전통시장’ 모델 발굴을 위해 결성됐다. 강인식 대표의원과 김한수, 오동환, 이숙자, 한명숙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공설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센터장,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장이 함께 참석해 고물가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대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또한 광한루 등 시내권 관광지 연계를 위한 이동 편의성 증대 방안, 노점상 공간 개선 등 현재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눴다. 강인식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남원시의회, 남원시청 그리고 상인회 및 기관·단체가 상호교류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의견을 잘 검토하여 관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통시장활성화 연구회’는 상인회 교육, 전문가 토론회, 선진지 견학 등을 진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는 지난 19일 시의회 3층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남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 외부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남원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 및 연구과제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남원형 탄소중립 실현 정책을 마련하고자 캠페인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우리 남원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 시 면적의 60% 이상이 임야로 이루어져 있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며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우리 시가 보유하고 있는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남원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들을 연구하고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녹색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대해 분석 및 연구를 통해 남원형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