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3일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진료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군산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3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료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며 진로 선택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군산의료원 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 직업 준비 과정, 직업 가치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직업 관련 시연과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오늘의 체험이 본인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발자취가 될 것이며, 열정과 탐구 정신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고 전하면서“진로직업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다향한 직업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의료분야에 대한 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가칭) ‘산후케어센터 다온’ 설계안이 완성돼 주목 받고 있다. 시는 2일 최경식 시장과 보건소장, 담당과장, 건축설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디자인, 배치, 평면과 조경계획 등에 대한 최적안을 선정하고 실제 착공에 필요한 설계안을 최종 검토했다. 남원의료원과 연계한 고죽동 200-4번지 일원에 사업비 116억 원(국도비 77, 시비 39)을 투입해 신축되는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4층, 연면적 약2,400㎡의 규모로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마사지실, 산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앞서 신생아전문의, 육아컨설턴트 등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감염병 차단과 예방을 위한 가장 안전한 산후조리 시스템 평면안을 확정했다. 또 단순한 산후조리 기능에 그치지 않고 맘까페, 실내외 정원 등 호텔과 같은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기준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3면이 둘러싸인 자연친화 조경공간은 산모의 심리적 안정감과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휴식과 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5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의 신체적 장애가 있어 이동이 힘든 장애인과 독거 노인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기초검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의료안정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건강기초검진에서는 군산시 거주 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과 만성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골밀도 검사 등 건강기초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또한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군산시 마이홈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증가하는 복합만성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 상담, 합병증 예방 등을 실시하고 관리하고 있다. 의료원은 계속적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건강기초검진 및 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에서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하여 고혈압, 당뇨 대상자 및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계속 치료, 재활을 포함한 건강관리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 직원 가족 등 90여명은 지난 14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2024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며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km), 10km, 5km 등 3가지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엘리트 선수들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겸하고 있어 마라토너들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군산의료원 직원들은 마라톤 출발 전 부상 위험을 줄이고 무사히 완주 할 수 있도록 가볍게 몸을 풀고 스타트라인에 섰다. 또한 군산의료원은 주최측에서 마련해준 부스에서 마라톤에 참가한 참여자들의 건강을 위해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건강상담 등 무료 기초건강검진을 제공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병원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의 공기를 마시며 체력을 향상시키고, 직원들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 마인드 함양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군산의료원이 되자”라고 전했다.
정부가 지난 3월 의대 정원 2,000명을 확대하겠다며,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1일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원국립의전원 설립은 지난 2018년 서남대 폐교 이후 당·정 협의를 통해 서남대 정원을 활용,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해 남원에 설립키로 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대학설립 부지 확정과 이에 따른 부지매입을 52.9%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시설(학교) 결정 용역을 실시하는 등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사전 이행사항을 진행해왔다. 참담함 심정으로 이날 항의 방문에 참석한 강인식 특위위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남원시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도록 협조 요청하여 그동안 남원시에서 적극 추진하였는데 이제는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에 너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당초 약속했던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의전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한 상황에서 부처에서 사업을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으며 추후 법률안이 의결되면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하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6일 '행복하고 건강한 인권존중 일터 만들기'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장 내 갑질·괴롭힘 및 성희롱 행위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식당에서 군산의료원 노동조합과 노·사 공동행사로 진행했다. 노·사측 10여명은 홍보문 배부와 피켓 등으로 직원들에게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산의료원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한 인권경영을 정착하기 위해 인권경영 제도를 구축하고 인권경영 선포식 및 매년 인권영향 평가와 직장 내 갑질 실태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권 교육을 실시해 직원 간 갑질 근절과 건전한 직장문화 및 존중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준필 원장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직내 구성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건강유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군산의료원과 함께하는 군산시민 건강강좌'는 3월부터 10월까지 월1회 총 8회 실시하며, 매달 넷째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시간 동안 다양한 건강관리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 할 예정이다. 더불어 10시 30분부터 강의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혈압 등 무료 건강 기초검진도 제공한다. 건강강좌는 군산 JB문화공간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올해 첫 강의로 3월 27일 건강강좌에는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의 ‘건강100세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라는 강의와 정형외과 임종선과장의‘손목 질환 예방’이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 JB문화공간 강좌 이외에도 여러기관의 대상자에 맞는 적절한 건강지식 전달에 힘쓸 계획이다. 강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손목 질환에 관한 강의는 질환별 사진도 보여주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이해하기가 쉬었다”고 말했다. 조준필 원장은 “현대 사회는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건강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에서 열린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남원시는 2023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 분야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남원시는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1:1 유선 안내, 문자 및 우편발송 등을 실시한 결과로, 2022년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3년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는 등 2년 연속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분야의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국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여러 보건사업들과 연계하여 국가 암 검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올해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와 홀수년도 출생자 중 대장암 및 간암 검진 대상자의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올해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사업 이외에도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니 지원이 필요하신 분은 남원시 보건소 063-62
정부가 20일 의대 정원 2,000명을 확대하겠다며,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남원시의회 의원들과, 남원 공공의대 추진시민연대, 남원시 애향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남원 국립의전원 정원 강탈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 계획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대학교가 142명(기존 서남대 정원 32명 포함)에서 58명 증원된 200명, 원광대학교는 93명(기존 서남대 정원 17명 포함)에서 47명이 증원된 150명 배정됐다. 남원시는 그동안 폐교된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하여 국립의전원 설립을 추진해 왔고, 의대 정원 49명이 남원 몫이라는 것은 이미 수차례 확인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임시 배정했던 전북대, 원광대에 포함시키면서 기존 서남대 남원 몫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에 시의회는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 강탈은 국립의전원 설립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처사로 보고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로, 제21대 국회 만료 전 관련 법안이 본회의에 통과될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2021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 『기억하리』 사용자가 현재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출시된「기억하리」앱 사용자는 3월 19일 기준 전국 사용자 1만444명으로 그 중 남원시민 6,012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해소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22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소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2024년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관리사업 ICT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사례 강의를 통해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직무 담당자 교육 심화과정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기억하리」앱 효과성 분석을 통해 모바일 앱을 매일 20분씩 6개월간 사용한 시민들의 인지선별검사 결과를 통해 앱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또한 사용자의 만족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인지교육용 4,000 문항 추가 개발해 기능 개선에 나서고 있다. 「기억하리」앱은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 앱으로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4명이 개발해 지남력, 기억력, 반응력 등 9개 영역에서 2만2,000문항의 문제로 구성됐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전국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