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위대한 도시'위한 5대역점 시책 발표
익산시가 '위대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5대역점 시책을 발표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민수 기획안전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5대역점 시책과 20대 중점 과제를 통해 도시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 세우고 세계로 뻗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의 5대역점 시책은 △자연을 품은 녹색 정원 도시(Garden City) △한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Rooted City)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도시(Equitable City) △신산업 동력 기반의 미래성장 주력도시(Anchor City) △전북의 경제생활권을 선도하는 교통도시(Transport City)로 구성된다. 녹색 정원 도시로의 변모를 위해 시는 대규모 도심공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조성한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모인공원에 이어 올해는 소라공원이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 치유의 숲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생태 복원 사업을 통해 왕궁면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한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시는 마한의 농경 문화 자산인 '황등제' 발굴 조사와 함께 다양한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미식 도시'의 역사를 써내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