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치매환자들의 이동편의를 높이기위해 치매안심택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1일 진안군보건소에서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사전 치매선별 검사를 통해 진단이 필요한 환자들을 진안군의료원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이동이 어려운 경치매 환자들에게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치매안심택시 외에도 인공지능 돌봄 인형을 활용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들에게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치매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치매안심마을 조성도 추진하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금동행정복지센터와 8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극복 선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동행정복지센터 전직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치매 바로알기 활동’을 추진하고 치매안심마을 사업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선도하게 될 금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치매극복 선도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분위기와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하여 현재까지 26개소의 기관·단체·학교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남원축협에 이어 금동행정복지센터가 두 번째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묘한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정 등 58가구에 실내공기 정화 식물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2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달 된 화분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치매어르신의 심리적인 안정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센터 프로그램 축소 운영으로 치매어르신들의 치매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1-2회 치매환자 가정에 ‘안부 전화드리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안심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홍보 영상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업무와 치매와 관련된 정보가 담겼다. 40초 남짓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은 치매에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들의 내용과 신청대상 등을 소개하고 있다. 홍보영상은 지난 1일부터 순창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상영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순창군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됐다. 정영곤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련 정보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남원시가다음달1일부터내년1월31일까지금지면문화누리센터에서주5일3시간동안경증치매환자를대상으로찾아가는권역쉼터를운영한다. 31일남원시에따르면기존의치매안심센터내에서만운영해왔던치매환자쉼터운영을읍‧면지역으로적극확대해7월부터9월까지는인월면행복센터(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에서찾아가는권역치매환자쉼터를운영했다.이어이번에는금지면문화누리센터(수지면, 송동면, 주생면, 금지면)에서확대운영된다. 그동안면지역의치매환자는거리가멀고교통이불편해이동이쉽지않은점을감안해쉼터프로그램을편리하게이용할수있도록자택에서권역쉼터까지송영서비스(택시왕복운행)를제공하는등적극적인치매관리사업을펼쳐나갈계획이다. 이용대상자는장기요양서비스를포함한치매지원서비스를받지않는경증치매환자이며반짝활짝뇌운동, 치매예방체조, 인지훈련워크북, 웃음치료, 작업요법, 공예요법, 향기요법등다양한인지재활프로그램을제공받게된다. 남원시보건소는“치매환자교통편의서비스인송영서비스를실시해가까운곳에서인지재활프로그램을참여할수있게돼치매사각지대를조금이나마해소할수있었다”면서“앞으로도치매예방과치매환자및가족지원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