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묘한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정 등 58가구에 실내공기 정화 식물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2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달 된 화분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치매어르신의 심리적인 안정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센터 프로그램 축소 운영으로 치매어르신들의 치매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1-2회 치매환자 가정에 ‘안부 전화드리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