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초·중학생 필수 예방접종 완료 당부
남원시보건소가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는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한 조치로,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DTaP, IPV, MMR,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중학교 입학 전에는 Tdap, 일본뇌염, HPV(여학생만 해당) 등 3종의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남원시보건소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보호자에게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완료된 경우 보건소나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이 완료됐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해당 의료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들은 학교 생활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