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학생들 연구와 토론을 지원키위한 'RIS 메디컬 바이오 스터디 카페'를 한의과대학 1층에 개소했다. 이 공간은 지역혁신 사업(RIS)의 일환으로 1억 원을 투입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협업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터디 카페는 의생명 계열학과 증가하는 연구 활동과 프로젝트 수요에 부응키위해 조성됐다. 기존 학생휴게실의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고, 방음시설·최신 기자재를 갖춰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연구와 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원광대는 이번 시설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문적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호 RIS 농생명바이오사업단 교수는 "스터디 카페가 한의대뿐만 아니라 의생명 계열 학생들 협력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광대학교는 2025년도 시무식을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하며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해 상호 간 세배를 나누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성시종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른 소통 방식의 변화에 주목하며, "학생들과 환자들의 바람을 파악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뱀띠의 특징인 지혜로움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원광인들이 내면의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성태 총장은 지난해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성과를 되짚으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계획한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글로벌 생명산업 인재양성과 네트워크 구축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 후 원광대 교직원들은 원불교 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종법사 신년하례에 참석해, 왕산 성도종 종법사를 비롯한 원광학원 산하기관 직원들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오는 2월 28일자로 정년을 맞은 교직원들에 대한 정년식을 지난 16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은 ▲김미아(국제통상학부), ▲김범수(회화문화재 보존수복학과), ▲김재관(행정언론학부), ▲김정기(군사학과), ▲박천배(영어교육과), ▲송주흥(의학과), ▲심대무(의학과), ▲안태천(전자융합공학과), ▲여태명(서예문화예술학과), ▲이용수(건축공학과), ▲이종덕(한의학과), ▲이호섭(한약자원개발학과), ▲전철홍(의학과), ▲정진환(미술과), ▲최완규(역사문화학부) 교수와 직원 △김성구, △김종현, △김형로, △모경하, △박종선, △빈대헌, △장석호 선생 등 모두 22명이다. 이날 정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 가운데 정년자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다. 박맹수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30~40년 동안 대학 및 지역의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헌신하신 22분의 발자취는 길이길이 이어지고, 남아 있는 후배들 역시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22분의 장도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대학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노년학을 준
▲원광대학교 전북 익산 캠퍼스 전경./사진=원광대학교 누리집 갈무리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놓고 등록금심의위원회(학교 4명, 학생 3명, 외부인사 2명)를 진행한 원광대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정부 정책 부응 및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른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원광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을 동결하고, 2012년 6.3%, 2013년 0.6%, 2014년 0.5% 인하한데 이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속해서 동결을 확정하는 등 11년째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7년 입학금의 단계적 감축을 결정한 원광대는 2018학년도 입학금 20% 인하를 시작으로 10년에 걸쳐 입학 최소비용까지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18학년도 대비 25.2% 인하된 34만5,000원으로 입학금을 책정했다. 원광대는 수년째 이어온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악화로 대학경쟁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난관 극복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발전기금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