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레저스포츠, 이제 순창에서 즐겨요."
섬진강과 강천산을 품고 있는 전북 순창에서도 경량항공기를 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그동안 순창을 체험형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액티비티인 승마, 카누, 서바이벌 등의 체험거리를 조성한바 있다. 6일 순창군에 따르면 ㈜무빙트립(대표 신현오)과 경량항공기 항공레저스포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남섭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와 김설화 팀장,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량항공기 항공레저스포츠 운영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이착륙 지점은 순창 유등 체육공원 일원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항공레저스포츠 운영을 위한 이착륙장 부지사용 협조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여행객 모집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경량항공기 항공레저스포츠는 장애,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무빙트립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 액티비티를 운행한 여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경량항공기 항공레저스포츠는 기존의 패러글라이딩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