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에서 초반부터 고전 중인 기호 1번 이강래 후보. 반면 이곳에서 초접전 오차범위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호 7번 이용호 후보.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 박빙을 나타내고 있는 임순남 선거구에서 '무소속이냐, 민주당이냐'라는 '인물론'은 이용호 후보의 주장일 뿐이다. 반면 지역정가는 "이번 선거를 이길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갖춘 무소속 이용호 후보를 상대로 민주당 이강래 후보가 선전중이다"고 분석하고 있다. 출마때부터 여론이 매우 안좋았던 이강래 후보는 선거민들 눈엔 매력없는 후보일수 있다. 반면 초선이지만, 상대적으로 인기가 좋았던 이용호 후보는 본선 출발부터 '기세등등'한 상황이다. 민주당 후보 이지만, 지역에 깔린 여론 때문에 고전 중인 이강래 후보. 반면 이틈을 타 선거에서 상대 후보는 '물량 공약'으로 민심을 얻고 있다. 이 후보는 '노암대교'를 약속하고 있다. 반면 이강래 후보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협의를 통해 '노암대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남원시 혈세 수십억이 들어가는 대교 공사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자세가 정치인의 덕목. 반면 상대 후보측은 마구잡이로 약속을 남발하고 있다는 것. 자신만을 위해 걸어온 사람이 있다. 하
3일 오후 5시께 전북 남원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해 90대 노인이 숨졌다.
6일 오후 2시 30분쯤, 전북 완주군 대둔산 구름다리 인근에서 등산객 A(50·여) 씨가 갑자기 넘어져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A 씨는 우측 어깨가 탈골돼, 119 구급대원들부축을 받고 산을 내려와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산을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의 신체를 훔쳐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1분쯤 전북 정읍시 한 건물여자화장실에서 괴한이 용변을 보는 40대 여성을 몰래 훔쳐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출동했지만, 이미 괴한은 사라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도주한 괴한의 뒤를 쫓고 있다.
지난 4월 모든이에게 충격을 안겼던 '살인?'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왔다. 26일 오전 전주지법 남원지원은 검찰이 제출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남원검찰은 강간살인으로 구속된 A 씨에 대한 1심 구형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피의자 A 씨는 '검찰의 주장을 부정하며 고의적인 살인 의도가 없었고 강간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펴왔다. 하지만 1심 법원은 강간살인을 인정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버켓이 달린 포크레인./기사와 관련 없음.성탄절을 앞두고 하수로 공사현장서 작업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뒤 늦게 알려졌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19분께 전북 남원시 송동면 신평리 하수로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A(59)씨가 숨졌다. 당시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포크레인에서 버켓(포크레인 헤드)이 이탈하면서 A시 머리 위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두개골파열 및 출혈로 사망판정을 받고 현장에서 경찰에 사건이 인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불러 관련법 위반 여부와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1일 소방본부에 다르면 전날 오전 10시 32분쯤 전북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의 한 농로에서 볏집단을 옮기던 A(40)씨가 트럭 적재함에 머리를 깔렸다. 이 사고로 A씨의 머리가 크게 함몰돼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A씨가 볏짚단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운기와 승합차가 부딪혀 70대가 중상을 당했다. 1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KCC사원 앞 도로에서 A(72)씨가 몰던 경운기가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양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부안의 한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70대 노인이 사망했다. 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1분께 전북 부안군 주산면 개암황토죽염찜질방에서 김모(71)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용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김씨를 소생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내척동 덕원아파트와 인근 3개 마을 주민들이 남원시의 부실한 축사건축행정에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무허가건축물 양성화 과정에 건축주가 허위서류를 제출, 남원시가 이를 확인하고도 축사를 허가했다 취소하고, 또 다시 허가해 주며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남원시 내척동 주민 일동은 최근 남원시장에게 “부적절하게 허가된 건축물 개축허가를 철회해 달라”고 진정했다. 주민들은 “무허가 건물 양성화 계획에 따라 A씨에게 허가된 축사(계사)는 수년간 사육행위를 하지 않고 방치된 시설물”이라며 “시가 관련규정에 맞는지 주민들의 의견이나 현지 확인을 거치지 않고 양성화 대상으로 판단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기 때문에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축사는 2016년 5월 무허가축사(가설건축물) 양성화 계획에 따라 신고 수리된 곳으로 당시 축산업자(민원인)는 축사부지 2,485.1㎡에 대한 가축사육확인서를 첨부해 남원시에 건축신고 및 가설건축물축조신고서(양성화 신청)를 접수했다. 이후 축산업자는 축사부지 내 가설건축물을 철거하고 당해 9월 다시 현대화된 축사시설을 짓겠다며 남원시에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