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4일 오전 9시께 전남 곡성군 죽곡면 섬진강로에 매화꽃이 활짝 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사진=최봉오 기자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6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맑아지겠다. 그러나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수준이 6일까지 이어지겠다. 또 5일과 6일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안개(이무류)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새벽과 시계가 오전 200m 이하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복사 냉각으로 인해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4도 가량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남원과 진안, 장수, 임실이 영하 2도, 완주와 무주, 순창, 익산, 고창이 영하 1도, 부안 0도, 정읍과 군산 영상 1도, 전주와 김제 2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익산과 김제가 영상 13도, 전주와 진안, 장수, 정읍, 부안, 고창은
▲2019년 2월 21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남 곡성군 섬진강변에서 전북 남원시 금지면 고리봉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사진=최봉오 기자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2일 구름이 많겠고 다음날 낮 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륙지역은 곳에 따라 아침에는 안개, 낮에는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22일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인해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아져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농도가 높아져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장수와 임실이 영하 5도, 진안은 영하 4도, 완주와 순창, 익산, 부안이 영하 3도, 남원과 정읍, 군산, 김제, 고창은 영하 2도, 전주가 영하 1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남원과 전주, 완주, 순창이 영상 9도, 무주와 장수, 임실, 익산, 군산, 김제는 8도, 진안과 정읍, 부안, 고창이 7도로 예보했다. 주말의 시작인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