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다음달 2일과 9일, 두차례에 걸쳐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교실은 청년들이 취업 곤란으로 인한 우울감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해 마음건강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우울선별검사 후 마음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샴푸바 등 방향제품 만들기를 통한 아로마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음건강을 위한 일반상담도 진행한다. 순창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우울감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군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아동·청소년과 중년여성을 위한 우울예방 마음건강교실, 경로당 웃음치료교실, 공무원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고위험군 대상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로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순창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키로 했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키로 했다. 군은 사업대상자 연령을 지난해 신청일 기준 만65세 이상에서 올해 60세 이상으로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소득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무릎 관절 등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추진한다. 지원범위는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는 질환으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한다. 무릎 한쪽 기준 최대 12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본인이나 가족 등이 진료소견서(또는 진단서)와 의료비지원신청서를 작성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된다. 노인의료나눔재단 심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할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수술을 시행하여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상자 선정 통보전에 발생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 후 지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