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전북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남원시가 펼치고 있는 연말 이웃돕기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남원농협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나눔에 동참했다. 그동안 남원농협은 ‘지역 이익 환원’이라는 모토로 매년 연말 이웃돕기 외에도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꽃 사주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26일 전주시 화훼농가연합회로부터 장미, 프리지아, 국화 등 300여단의 꽃을 구매해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은행은 구입한 꽃은 사용해 사무실 환경개선 등에 활용해 일상의 피로를 달랜다는 계획으로 침체된 화훼농가 돕기에 마음을 더했다.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각종 행사 취소로 판로가 어려운 상황에 꽃 사주기 운동이 활성화 돼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월4일부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