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특별한 겨울을 준비중이다. 남원시는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를 전국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남원예촌에서 3회째 이어온 '동동동화 축제(冬童童話)' 장소를 올해 눈꽃축제장으로 옮겨 병행 개최한다. 지난 4일부터 2월9일까지 개장하는 눈꽃축제와 1월11~27일 '동동동화 축제'는 겨울 추억의 놀이를 한데 묶었다. 동동동화 축제는 전북도의 겨울철 관광상품 공모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행사 기획을 인정받고 있다. 눈꽃축제장에는 눈썰매와 탄력적으로 운영될 얼음썰매 그리고 지역 향토음식점이 들어선다. 동동동화 축제장에는 지리산 다람쥐 대형 눈조각을 비롯해 곰·펭귄 형상의 얼음조각이 설치된다. 높이 1.7m, 길이 4m 규모의 이글루와 길이 20m의 얼음 미끄럼틀 2개 라인도 들어선다. 또한 식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보는 식물탐험대 퀴즈 이벤트와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 모닥불 캠핑, 코믹 눈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겨울 지리산의 매력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지리산 허브벨리는 지리산 운봉 아래 용산리에 위치에 있으며 2005년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이곳에는 총 1300여 종의 허브가 자생하고 있으며 허브를 테마로
▲이번 축제는 2018년도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두번째 행사로 남원시는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이번 축제는 2018년도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두번째 행사로 남원시는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한국 관광의 별에 빛나는 '예촌'에서 겨울을 뜨겁게 해줄 신나는 추억 축제인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열린다. 13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북문 예촌 거리는 크리스마스 전후(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동동·동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광한루원 주변의 겨울을 소재로 기획,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물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된 만큼 설렘 가득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아빠가 아이에게 '감성'을 선물하고, 그 감성을 통해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주면서 아이에겐 겨울축제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