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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아이들의 겨울 감성을 깨운다'

오는 22일부터 4일 동안
남원예촌 일원...'겨울관광객에 추억 선물'
사랑과 동심 '동동·동화' 축제 남원서 열린다
광한루원 북문 예촌 일대

▲이번 축제는 2018년도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두번째 행사로 남원시는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
 
▲이번 축제는 2018년도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두번째 행사로 남원시는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
한국 관광의 별에 빛나는 '예촌'에서 겨울을 뜨겁게 해줄 신나는 추억 축제인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열린다.

13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북문 예촌 거리는 크리스마스 전후(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동동·동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광한루원 주변의 겨울을 소재로 기획,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물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된 만큼 설렘 가득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아빠가 아이에게 '감성'을 선물하고, 그 감성을 통해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주면서 아이에겐 겨울축제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는 '겨울(冬), 아이(童), 이야기(童話)' 세가지의 테마로 남원시가 주관하고 남원시관광협의회 주최로 화톳불에 구워먹기를 비롯한 겨울체험과 먹거리, 인형극, 마술쇼 등의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족의 사랑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중심 프로그램인 화톳불 구워먹기는 지난해 가장 호평을 받았던 '겨울(冬)' 테마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규모를 확장해 겨울철 별미인 고구마·밤 등을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이어 '아이(童)' 테마는 가족과 아이가 겨울에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놀이로 가족동반 관광객들이 재미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끝으로 '이야기(童話)' 테마는 남원예촌 한옥 온돌방의 따뜻함과 할머니의 포근함 속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야기할머니(사전예약 필수) 및 인형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18년도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두번째 행사로 남원시는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