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농협이 설 명절 기간 동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조합원들에게 위로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31일 설 연휴 동안 폭설로 축사가 붕괴된 조합원들에게 재해 위로금과 함께 필요한 지원물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설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은 명절도 잊고 복구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 조합장은 "늘어나는 자연재해로 인해 조합원들이 빈번히 피해를 보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위로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폭설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고산농협의 지원은 폭설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고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연합부녀회도 고산농협의 친환경 농산물을 많이 이용하고 홍보하는데 동참해 주세요."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연합부녀회 회원 60여명을 초청해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완주 고산농협의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은 전북자치도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봉면의 친환경 상추따기 체험, 고산면의 감수확 체험, 친환경 벼 추수 체험등 농업체험과 동상면 대아 수목원, 고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등 완주군 내 관광을 묶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동대문구 아파트연합부녀회 회원은 “깨끗한 자연환경이 있는 완주군에서 수확체험을 해보니 마음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을 더욱더 활성화하여 우리 완주군의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하고 체험자와 지역의 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과 고향주부모임(회장 한정희)은 지난 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땅기운쌀 400kg으로 만든 가래떡을 고산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이 직접 포장하여 고산농협 사업장을 내방하는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농민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