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비로 마련한 40억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이 직불금은 설 연휴 이전에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공익직불금의 수혜대상자는 2024년 국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혜대상자 중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지역 내 및 인접 농지를 경작하는 7,076농가이다. 지원 면적은 총 6,192헥타르에 이르며, 제곱미터당 64.5원의 단가로 0.1~3.0헥타르 한도 내에서 면적별 차등 지원이 이루어진다. 순창군은 지난해 12월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 '농민기본소득 지원확대'의 일환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군비를 통해 공익직불금 71억 원을 지급한바 있다. 이번 지급은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아울러 국비로 지원되는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금 162억 원과 전북도 지원금인 논농업환경 직불금 6억 원도 함께 지급돼 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와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전념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군비 직불금 지급이 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
순창군이 65세이상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번 정책의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주민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들이다. 지원금액은 임플란트 수술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50%로, 한 개당 50만 원을 한도로 최대 두 개까지 총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치과진료소견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 지원은 임플란트 수술 전 신청이 필수이며, 수술이 완료된 후 지원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임플란트 지원사업이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