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사랑의 밥차 차량을 지원받았다.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이 협력해 성사된 이번 지원은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사랑의 밥차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21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군수와 김대호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장, 그리고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는 차량 구입을 위해 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진도 1,200만 원을 기탁하여 새로운 탑차가 완주군에 전달됐다. 새로운 탑차는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로 사용되며, 매 회 최대 1,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완주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군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밥차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호 농협중앙회완주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수해 현장에서 13일간 수재민과 현장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만 39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
무주꽁꽁놀이축제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형축제' 공모에서 겨울 축제로 선정되며 도비 3,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얼음 썰매와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의 이병수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준비한 축제가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무주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무주꽁꽁놀이축제는 2월 2일까지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며, 눈썰매와 얼음썰매, 달고나 굽기, 빙어 뜰채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과 국수, 김치전 등 지역 특산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5천 원 이상 구매 시 초리마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 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 비수기에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조건에는 2일 이상 운영되며 차별화된 정체성을 가진 축제, 바가지 요금과 일회용품, 안
무주군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전북 무주양수발전소가 설 명절을 맞아 무주군에 쌀 400포대(10kg)를 기부했다. 이 기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 200포대, 무주장애인노인복지관에 100포대, 그리고 발전소 주변 마을 경로당에 100포대가 전달됐다. 양해연 무주양수발전소 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쌀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전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무주양수발전소는 1995년에 준공된 순양수식 발전소로,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물을 하부저수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 발전소는 연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전력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안군 마이산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10년 연속으로 이 명예를 유지하게 됐다. 마이산은 독특한 지형적 특징과 문화유산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명소이다. 마이산은 두 개의 봉우리인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이 말의 귀 모양을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포니 지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80여 개의 석탑과 역고드름, 우기에만 볼 수 있는 폭포 등 자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마이산의 벚꽃 터널길은 매년 4월마다 남부 입구에서 탑사까지 이어지는 2.5km의 길을 수놓으며, 국내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길로 유명하다. 이 벚꽃길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마이산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마이산 탑사는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하나로,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의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담아낼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진안홍삼스파, 진안고원치유숲, 부귀 편백숲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진안을 생태치유의
진안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22일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국회의원과의 회동을 통해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주 부군수는 진안군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 의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며,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과 백운지구 개선사업,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은 상전면 월포리 일원에 진안의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운지구 개선사업은 침수 피해를 대비한 배수로 현대화 사업으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사업은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와 연계한 체험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영환 부군수는 "진안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절차 개선과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호영 의원은 진안군의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사진)이 생계형 체납자 소액금융재산 압류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건강보험료 생계형 체납자 압류 금지법'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무차별적인 재산압류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법안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통해 추진되며, 생계형 체납자의 소액금융재산에 대한 압류를 금지하고 이미 압류된 경우 일부 납부 시 즉시 해제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경우 체납처분을 유예하며, 체납처분 전 통보서 발송 사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도록 규정한다. 이는 거주지 이동이 잦아 일반우편 송달이 어려운 가입자들을 고려한 조치다. 박희승 의원은 "소액예금에 대한 무차별적 압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 침해"라며, 이러한 압류가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월 보험료 5만 원 이하 체납자의 예금 압류를 지양하겠다는 입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체납자가 압류를 당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법안 발의는 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박 의원은 "건강보험의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남원시가 알츠하이머 치매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부터 70세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혈액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검사는 오는 2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2,000명을 모집하며, 단 한 번의 채혈로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해 치매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전액 남원시가 부담한다. 시민들은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검사는 1차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로 시작되며, 인지평가 결과 정상으로 판정되면 2차 혈액검사가 진행된다.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을 받게 된다. 특히 동지역 주민은 남원의료원에서, 읍면지역 주민에게는 찾아가는 방문 혈액검사가 제공된다.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바일 치매예방 교육용 앱 '기억하리'를 개발해 인지교육을 지원하고, 개인별 맞춤 상담, 경증 치매환자 쉼터, 조호물품,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사전에 예
이기열 의원(사진)이 22일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 가족들 복지향상과 지원 강화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부모회 지부장, 장애인 가족,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가족들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장애인부모회 지부장은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 일부만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남원시가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들도 장애인 가족들이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정하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참석한 장애인 가족들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시급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기열 의원은 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심리 상담, 돌봄 지원, 경제적 지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체계적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남원시 인구의 9.7%를 차지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중산리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국립공원 이용을 활성화해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방안이다. 무료 개방 기간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로, 6일간 주차 요금이 면제된다. 중산리주차장은 최근 신축 공사를 마치고 부분개방 중인 시설로, 1층과 2층에 총 10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무인 주차장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중산리는 지리산 천왕봉으로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의 시작점으로,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인기 구간이다. 또한, 법계사로 향하는 입구로서 많은 방문객들이 연휴 기간동안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원 주차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성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행정과장은 "설 연휴 기간 중산리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지리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water 동화권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은철 지사장은 22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선물세트 40개를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남원지역 장애인 및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K-water 동화권지사 박은철 지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복지관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water 동화권지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행복을 나누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영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