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남원시가 오는 13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국회의원 박희승,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영호남 공동기획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3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동행의원, 전북 연고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등 영호남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대구‧광주시당 및 경북‧경남‧전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부산도당과 국민의힘 영호남 동행의원, 영호남 경찰직장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영호남 지역정치권과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힘을 보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인 영호남 협치와 동서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을 기대하며 긍정적인 분위기 확산을 전망하고 있다. 대토론회는 장일식 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미래 치안 환경변화에 따른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 및 역할’이란 주제로 포문을 열며, 뒤이어 주제별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좌장은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 분과위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완주산단 근로자 반값 아침식사 지원사업’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산단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 현대차완주공장노동조합 이상근 부위원장, 민주노총금속노조전북지부 양범식 전략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최초,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실시되는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하여 아침식사 메뉴에 지역 농산물이 적극 활용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아침을 챙기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근 환경을 만들어 근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11월 20일부터 12월까지 2개월간(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아침식사는 김밥, 샐러드 등 간편식으로 제공되며, 전라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어울림카페에서 평일
남원중앙교회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연탄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중앙교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중앙교회는 연탄 기부 외에도 다양한 구호 활동과 기부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종승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하고자 매년 연탄 기부를 지속해 왔다”라며, “교회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중앙교회가 매년 이어가는 연탄 기부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시도 주민 복지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탄 기부에는 교회 신도들이 직접 배달 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중앙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
전북특자도 무주군은 설천면 야산에서 발견됐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 나무가 10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 등 24개 관계기관이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조사에 나서는 등 방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곳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대로 충북 영동군과 인접'하고 반경 5km 이내에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덕유산국립공원 등 관광지가 위치해 관계기관 간 협업 방제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모두베기를 비롯한 나무 예방주사 20ha, 약제살포 지상방제 20ha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림병해충예찰단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지역 주변 산림 정밀조사 등도 진행된다. 무주군청 신정호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에이즈로도 알려진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라며 “확산으로 인한 산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소나무류의 이동 제한 구역 내 소나무 이동이 제한되며 소나무를 취급하는 업체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절차를 거쳐 이동해야 한다. 화목을 취급하는 농가에서도 먼저 허가 받고 소나
전북자치도 완주군 구세군동전주교회(사관 서준백)가 완주군 상관면 저소득가정 9가구에 연탄 3,000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8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세군동전주교회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북기동순찰대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홀몸노인은 “추운 날씨에 난방비가 부담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세군동전주교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신 전북 기동순찰대원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연탄 지원을 해주신 구세군동전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세군동전주교회는 지난 10월에도 상관면에 나눔키트 40상자를 후원하며 상관면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어고 있다.
전북자치도 완주군 용진읍 모아미래도3차 경로당(회장 이현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경로당 이용어르신,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편의공간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모아미래도3차 경로당은 면적 128.23㎡, 지상 1층 규모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로당 의무 설치를 규정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신규설치 등록 후 내부 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문을 열었다. 모아3차 경로당은 노인회 회원 25여 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운영비, 부식비 및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신규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준 경로당 회장은 “많은 이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경로당을 개소할 수 있었다”라며, “모아미래도3차 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로당이 완주군의 행정수도 용진읍 모아미래도3차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전북자치도 무주군 제22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무주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들과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노인의 경험과 지혜를 후손에게 전승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내용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학과 과정은 지난 4월에 130명이 입교해 7개월간 매주 1회(총 50시간) 외래 강사 및 기관 · 사회단체장 초빙 특강 △교양상식 △안전교육 △생활예절 △생활체조 △노래교실 △치매예방 △건강노년 ▲키오스크 사용 요령 △사기피해 예방교육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이날 졸업식은 입교생 130명 전원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총학생회장 무주읍 송택연을 비롯한 이규원, 박암, 무풍면 김수월, 적상면 이성실 5명이 모범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이광부 무주군지회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여러분이 바로 후손들의 본보기요, 무주군 발전의 버팀목”이라며, “노인대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희열이 삶의 원동력이 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재영 부군수는 축사를
남원시는 11월에도 시민과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감동 민생행정 실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11일(월)과 12일(화)은 광치산업단지와 노암산업단지를 방문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산업단지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고 위해 40개의 입주기업 대표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14일(목)에는 남원시청 강당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1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의사항 청취 및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간담회를 가진다. 시는 접수된 건의사항들을 해당부서에 즉시 통보해 조속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건의자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해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할 방침으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2024년 1기분, 2기분 미납액 및 과연도 체납액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이달에 발송한다. 이번 독촉 고지 대상은 올해 3월, 9월에 부과된 미납액과 과연도 체납액인 총 7,777건, 239백만 원으로 납부 기한은 이달 12월 2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 없이 가상 계좌, 신용카드 등 다양한 납부 방법으로 가능하며 자동이체 신청 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나 환경과 방문하여 자동이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자동차에 대한 압류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독촉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압류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부과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 사업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이며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남원시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6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1층 회의실에서 '식용 곤충 실용화 산학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곤충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자리로서 남원시청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한 행정 관계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죽이야기와 한미양행 등 기업체 등 산학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계획 설명, 곤충 생산가공 프로토콜 플랫폼 구축 방안, 갈색거저리 식품 활용 방안, 곤충산업 현황 발표 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곤충산업 거점 단지가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사한 건축을 시행했던 기업체의 다양한 경험담과 경북 예천, 강원도 춘천, 전북 남원 거점 단지 3개소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보완 및 공조하는 협조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곤충산업이 최우선으로 풀어야 할 공통적인 과제는 곤충사육에 필요한 표준화된 먹이원 개발과 안정적 사육을 위한 종충 보급체계 구축, 절식․세척․건조 등 곤충 수확 후 처리, 다수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