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성의용소방대가 2025년 설명절을 맞아 라면과 김 각 50박스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남성의용소방대장 공은태씨는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작은 온정이 모여 큰 마음이 되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이 녹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함께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권혜정 향교동동장은 "항상 봉사활동과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남원시 남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 남성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며 재난 및 구호활동, 소방안전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이웃돕기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내 체육계 교수진들이 참여해 유치논리 보강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정석 국장은 “절박한 심정으로 올림픽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회의에서는 1월 초 실시된 현장평가 이후 도출된 보완점과 함께 최종발표 및 개최지 선정 투표를 대비한 예상 질의 답변이 논의됐다. 전주교대와 전북대 등 도내 체육학과 교수진 10여 명이 참여해 올림픽 유치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자문회의에 참석한 교수진들은 전북의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지지도가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며 도민의 역량 결집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러한 논의와 자문을 바탕으로 전북은 오는 2월 말 대한체육회의 최종 평가와 개최지 선정 투표에 대비한 유치전략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석 국장은 “자문회의의 열기를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절박한 심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18일 임실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임실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종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과 김정흠 의원이 발의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이성재 의원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김왕중 의원은 임실거주 군인 및 군인가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임실군수가 제출한 조직개편에 따른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군 의원들은 군 실·국·과별로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군정 운영의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시한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추진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장종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일이 길하고 뜻대로 되기를 기원하며, 군민의 뜻을 받들어 지혜롭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전북 임실군 지사면 안하마을 최용락 어르신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임실군청에 근무하는 자녀와 상의끝에 결정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락씨는 "우리 지역이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김길영 지사면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임실군 관촌면 금정마을 신유섭씨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촌면사무소에 백미 120포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씨는 지난 16일 관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10kg) 120포를 전달했다. 그는 2016년부터 꾸준히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협의회장과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신유섭씨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노창래 관촌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신유섭 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펼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실군 오수면 오산마을의 백수흠씨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백수흠씨는 오수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수면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백수흠씨는 한우농장과 복숭아 농사를 경영하면서 바쁜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수면 색소폰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이번 성금 기탁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되돌려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 나눔이 겨울철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미 오수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 이후 감소되어 가는 기부문화가 확산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될 계획이다. 백수흠씨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임실군이 군민건강 보호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계획된 사업은 주택 320동, 창고와 축사 비주택 30동, 지붕개량 55동 등 총 405동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포함한다. 이는 지난해 11억 원이었던 예산보다 4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임실군은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소규모 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경우 철거비 전액이 지원되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0㎡ 이하의 창고 및 축사 슬레이트 처리 비용도 전액 지원된다.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 지원 가구는 최대 1,000만 원, 일반 지원 가구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위탁업체가 직접 철거를 진행하며, 개인 철거후 보조금 신청 방식은 지원되지 않는다. 임실군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총 70억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
정일윤 의원이 신평면 대리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1일 대리마을 총회에서 정 의원은 군과 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임실군의회는 정 의원이 군민을 가족처럼 섬기고, 소통을 중시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노력이 대리마을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감사패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일윤 의원은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임실군의회 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 지방의정대상 장려상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왔다. 정 의원은 감사패 수상 소감에서 "새해 시작부터 주민들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의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월 29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신년·설 기획공연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 오라토리오 시즌 I'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와 오라토리오의 융합을 통해 따뜻한 울림과 함께 신년과 설 명절을 맞아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확장된 LED 무대와 섬세한 영상미를 통해 관객들에게 시각적 몰입을 선사한다. 또한,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과 남원시립합창단의 완벽한 호흡이 오라토리오 형식으로 구성된 판소리를 더욱 빛나게 한다. '판소리 춘향가'는 조선중기이후 남도지방에서 발전한 전통예술로,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문학적·음악적 가치가 뛰어난 이 작품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으뜸으로 손꼽힌다. 이번 무대에서는 남원경치, 사랑가, 이별가 등 춘향가 주요장면들이 오라토리오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되며, 독창, 듀엣, 트리오, 합창 등 다양한 음악 형식이 어우러져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주요 제작진으로는 연출 송혁규, 지휘 이태영, 작곡 유민희, 대본·구성 문숙현, 합창지도 김혜영이 참여했으며,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유수정 명창과 김혜정, 김효신 악장, 안명주 안무가 등이 전통의 깊이를 바탕
전북도 남원시가 곤충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련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농업경영체와 곤충업 신고를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곤충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곤충산업 보조사업은 곤충 사육에 필요한 종충과 먹이원을 제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불안정한 판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곤충 사육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도 시행된 이 사업은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곤충 사육 농가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곤충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사육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남원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축산과 곤충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