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학과의 신민철 직원이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전국에서 단 4명에게만 수여되는 것으로, 신민철 직원은 그의 다양한 업무능력과 기여를 인정받았다. 2021년 법학전문대학원에 부임한 신민철 직원은 장학, 예산, 발전기금, 대학정보공시, 시설, 자산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왔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의 입학전형 지원업무를 맡아 5년 연속 전국최고 입시 경쟁률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제11회부터 제14회 변호사 시험까지 원광대 시험장의 CBT 도입과 진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법무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응시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신민철 직원은 "법학전문대학원은 다양한 연계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부서이지만, 이를 통해 많은 업무능력과 보람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최근 재판연구원 임용시험과 검사 임용시험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을 포함한 원광대 방문단은 최근 베트남 달랏시를 방문해 응우티미러이 부서기장과 땅 꽝뚜 시장을 만나 양 기관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원광대, 원광대 한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그리고 기업체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이 함께하며 진행됐다. 달랏시의 부의장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원광대와 달랏시가 이미 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했다. 특히 달랏시는 의료시설 보강 필요성에 따라 고품질 병원 및 요양원 설립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광대 의생명 분야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성태 총장은 달랏시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원광대는 앞으로 5년간 2,670억 원 규모의 글로컬30 사업을 통해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전북자치도 및 익산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사이언스와도 공동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장은 "달랏시와 원광대가 지자체 단위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원광대 한방병원 달랏 한의진료센터 운영으로 쌓아온 의료 공동발전 관계를 농업과
남원용성중학교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베트남 라오스에서 국악의 향연을 펼치기 위해 출발했다. 이번 공연과 교육 봉사활동은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진행된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학생 38명과 교사 6명, 국악원 강사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해외에서의 첫 공연을 위해 겨울방학 동안 꾸준히 준비해왔다. 2017년 창단된 남원용성중학교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난 13일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원시청과 남원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학생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연주를 선보일 수 있었고, 이들의 실력은 지역 사회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이번 라오스 공연은 방비엥 중학교와 비엔티엔 푸른하늘배움터, 타비숙 호텔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국악시연 및 체험, 제기차기, 공기놀이,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병행된다. 특히, 방비엥 중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페인팅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지역산업학과의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남원시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총 69명을 모집하며 목칠공예산업과 화장품뷰티산업 두 개의 전공을 운영한다. 특히, 남원시민은 등록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차가 1월 6일부터 24일까지, 2차가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10개월 이상 관련 산업체 종사자, 1차 산업 종사자, 남원시 소속 직원으로 제한되며, 모집 인원은 신입생 40명과 편입생 29명이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학기 등록금 120만원 중 6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은 남원시 내 지역산업학과에서 평일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동등한 자격을 부여받고 졸업 시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7년 개교 예정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와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에 취업 및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정보는 지역산업학과 사무실 또는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생명공학과의 최준호 교수(사진)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과 지자체-대학 협업 지역혁신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 교수는 원광대의 농생명·바이오사업단 중심대학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 선정 후에는 단장으로서 지역혁신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최 교수는 2024학년도 2년차 RIS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학년도에도 기존에 수행한 RIS사업과 LINC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현대약품 중앙연구소, MIT 연구원, 식품안전정보원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1년부터 원광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동중학교 학생들이 새해를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송동중학교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꾸러미가 지난 10일 지역 내 청소년 20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이길규 송동중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정일신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송동중학교 학생들이 전해준 마음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차가운 겨울날에도 나눔을 실천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예방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자립지원, 급식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익산시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서울에 위치한 행복기숙사에 입주할 학생 24명을 선발하고, 매월 14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홍제, 동소문, 개봉동, 독산동 등 총 4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연간 168만 원에 달하는 기숙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입주 지원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신청자 본인이나 보호자 중 한 명이 익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서류를 준비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각 기숙사의 모집 일정에 맞춰 개별적으로 입주 신청을 해야 하며, 최종 입주 여부는 각 기숙사에서 결정된다. 정헌율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원광대학교 역사교육과 최재혁 학생(사진)이 통일부 제2기 2030 자문단에 위촉됐다. 최재혁 학생은 통일교육사업단 소속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자문단은 청년의 국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청년들이 상상하는 통일의 모습을 국정 정책으로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통일부는 자문단의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고, 자문단과의 소통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최재혁 학생은 통일부 남북통합센터 2024 국민참여단과 자원봉사단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통일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재혁 학생은 "통일교육사업단을 통해 북한 사회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깊이 알게 됐고, 자문단에 지원할 기회를 얻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삶 속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보완하고 제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일교육사업단 사무국장 전철후 교수는 "통일교육사업단과 함께하면서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통일 담론과 정책에 담아내고, 자문단에서 새로운 지혜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 안전관리과 김동혁 과장(사진)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과장은 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혁 과장은 학교행사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사전 안전대책 회의를 주관하여 지자체, 경찰, 소방과 협력해 인파사고 등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대응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또한 위험별, 유형별 안전 관리 대응 매뉴얼 및 조치방법을 교육하는 안전점검단을 구성하고, 공연 무대 및 부스 일대 점검을 실시해 교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 경각심 제고에 앞장섰다. 김 과장은 안전실천 캠퍼스 구축을 위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본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며, 대학 내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구성원을 독려했다. 그는 "나부터 점검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 건축공학과 이건희 학생(사진)이 졸업 선배들과의 ‘Wonable 멘토링’을 통해 동문 기업인 ㈜길종합건축사사무소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Wonable 멘토링은 총동문회의 지원 아래 미래인재개발처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동문들이 멘토로 참여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건희 학생은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 소속 멘토의 지도하에 전문적인 직무 역량과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멘토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축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며 열정과 명확한 목표를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건희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태도를 배우며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멘토의 조언 덕분에 자신감 있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건희 학생의 사례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목표 실현을 돕기 위해 총동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