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연말 축제 ‘연(말엔) 청(소년수련관)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연청 요리사 대회’로 총 10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고, 참가자들이 만든 요리를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 들을 보냈다. 이어진 ‘스탠바이 액션(릴레이 미션)’에서는 8명이 한 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을 마친 후에는 참여자들에게 선물이 주어졌고, 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이 진행되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해 참신하고, 열정과 끼가 마음껏 발산된 것 같다”며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투자유치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16개 기업과 5,87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7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시가 2019년 평가 첫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에 재선정되면서 6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협약 실적, 신규고용, 투자규모, 투자유치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익산시는 특히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의 신성장 기술집약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동우화인켐, 제이비케이랩,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기업이 지역의 산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동우화인켐은 반도체 소재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익산 제3일반산단 확장단지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제이비케이랩과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바이오 유망 기업도 지역 경쟁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식품기업 유치를 통해
남원시의회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동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어르신생활디지털 교육지원조례안’이 남원시의회 269회 정례회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체험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동환 의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편의증진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며,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디지털교육과 관련된 지원계획 수립·시행, 지원사업, 사무의 위탁, 홍보 및 협력,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에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동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남원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남원시의 디지털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순창군이 전북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부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100만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하반기 중 지방세 징수율, 세수신장율 및 공매실적 등 총 8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그동안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원관리로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읍면과 합동으로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체납자와의 개별면담을 통해 맞춤형 분할납부 유도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벌여 왔으며, 경찰서 음주단속과 연계한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등 지속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노홍균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높은 징수실적을 거둘수 있었던 것은 납부에 협조해 주신 납세자들과 읍면에서 지속적인 체납 활동에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와 함께 공정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 중앙지구대(대장 이진기)는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주요 현금다액취급업소(금은방, 편의점 등)와 무인점포를 점검하고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업주들을 상대로 범죄피해사례 소개, CCTV 작동여부, 범죄 취약요소 및 출입구 확인, 귀금속 등 안전 보관 여부를 점검했다. 연말연시 생활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등 범죄가 빈발할 것을 우려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점검으로, 업주들에게 CCTV 설치 및 현금과 귀중품 금고 보관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진기 중앙지구대장은 “평온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장소를 가시적 집중 순찰하고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2월 24일(화) 병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한‘2024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는 안전관리, 고객만족, 업무개선, 진료표준화, 지표관리, 자원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각 팀이 1년 동안 진행한 개선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개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산의료원은 매년 초 부서별로 개선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QI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중간보고를 통한 활동 지표와 목표에 따른 개선활동 점검, 결과보고를 통한 성과 평가, QI경진대회를 통한 활동 우수 부서 선정 및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개팀이 QI활동에 참여했으며, 7개팀의 구연발표와 8개팀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며 1년간의 QI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뇌졸중 환자의 연하재활 운동프로그램 개발, 입원환자 경험만족도 향상, 직원급식 저탄소 식생활 실천, 수술실 의료장비 오류 발생률 감소, CPR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인재 양성, 응급실 내원환자의 퇴실 후 외래 방문률
순창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군비 보조금 확대분 72억 원을 24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8기 군정5대 목표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영일 군수가 강력히 추진해 온 농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군은 농업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작년 관 조례를 제정하여 군비확대 공익직불금 지급을 본격화했다. 기존에 전라북도가 시행 중인 농민수당(연간 60만 원)보다 확대된 지원 규모를 설정해, 2025년까지 소농 기준 연간 총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국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와 연접 농지를 경작하는 6,869농가로, 총지원 면적은 6,132ha에 달한다. 지원금액은 재배면적 소농기준 0.1~0.5ha까지는 100만원을, 3ha 한도 내에서 최대 118만원까지 차등 지급해 영세 농가에 대한 배려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양성평등 입법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두 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의정정책 부문'에서 의정정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어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신문&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의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여성신문&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상'을 받았다. 정 의원은 임실군의회 비례대표로서 올해에만 '임실군 1인 가구 지원조례' 등 10건의 조례를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북 최초로 '임실군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양성평등 입법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와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일윤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두 기관의 연이은 선정에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해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2024년 남원시 살림을 돌아본 결과, 남원시가 새롭게 기록한 '역대최대·공모확정·선정·호평·두각'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남원 백년대계 초석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원시가 역대급 공모사업에 확정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모양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2024년 남원시정은 새로운 남원,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진 해였다고 자평했다. 올 한해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방위 '발품행정'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률 72%를 기록, 2024년도 목표인 60%를 초과 달성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전이 그야말로 성공스토리로 이어졌다. 실제로 올해 전북자치도 가장 큰 이슈는 남원시가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1차 선정부터 역대최대 75건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2069억원 확보했다. 시는 각종 외부평가에서 43건 선정되면서 인센티브 8억800만원 확보했다. 호평일색 ’남원 대외이미지 위상도 높아져 도시경쟁력 브랜딩 성공’ 등 여러성과를 달성하면서 잠재력 높은 강소도시 남원임을 입증했다. 역동적으로 달려온 2024년 남원시정의 분야별 주요성과를 알아본다. # 국가기관 유치는 남원성장과 도약을 위한 근간 올해 남원시정 최대 성과는 스포츠영재를 키우는 국립유
더불어민주당의 한병도 의원(전북자치도 익산시을)이 '윤석열 정부의 위헌·무효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간사로 선임됐다. 이는 국회 차원에서 추진되는 12·3비상계엄 및 내란행위 조사와 관련해 특별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됨을 의미한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6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및 내란행위의 위헌성과 국회점거 경위 등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특별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조사 범위와 일정을 설정하고,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등을 통해 진상 규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병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이번 조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비상계엄과 내란 획책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렸고, 국민의 충격과 공분도 여전히 큰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회의 역할이 막중해진 만큼, 국정조사를 통해 신속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국조특위가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고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내서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