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무주군이 2025년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6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200여 명의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 생존을 위해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를 올해 행정의 근본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주거, 에너지, 교육, 문화, 교통 등 사회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해 지역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관광 생활인구 확대, 스마트 시설 확대, 기술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응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자원 확충과 세계태권도 중심으로서의 위상 강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는 군립요양병원 개관, 무주생태모험공원, 태권브이랜드 조성,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비 지원, 읍면단위 LPG 배관망 설치,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등 군민의 생활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된다.
완주군이 2025년을 맞아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한 해를 시작하며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6일 완주군 어린이체육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청년회의소(JCI)가 주관했으며, 국민의례, 신년사, 덕담 및 건배제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송형섭 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지난 53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2025년에도 청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는 모두의 노력들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루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완주군 역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미래행복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완주군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결의의 장으로, 참석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완주군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완주군이 완주군시설관리공단과 손을 잡고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공설장사시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등 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후 조직 안정화와 내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공단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수 이사장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기업으로서 지역 활성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봉동읍 용봉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들만의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2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준비한 17개의 진로 체험 부스를 통해 공직자, 예술, 공예,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드론 조종, 마술 공연, 웹툰 창작, 응급구조 체험, 뷰티 기술, 경호 기술, 경찰 업무, 간호 실습, 아나운서 체험, 미술 활동, 패션 디자인, 떡 공예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꿈을 당차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자랑하는 완주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완주곶감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오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 주최,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와 농협 주관으로 '완주곶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감'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는 10일 오전 10시, 지역 동호회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이벤트, 곶감씨 멀리던지기 대회, 우수곶감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체험장과 곶감 골든가요쇼, 개·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장에서는 완주로컬푸드로 구성된 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전국적으로 그 맛과 품질이 유명하다. 특히 두레시와 고종시 곶감은 지난해 국가인증인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
이서면이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이장단을 출범시키며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3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총 57명의 이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 중 28명은 초임 이장으로, 앞으로 3년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로 임명된 이장들은 각 마을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서면 이장협의회장으로는 안중기 정농2마을 이장이 선출돼 향후 3년간 이장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새롭게 임명된 모든 이장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장님들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살기 좋은 이서면, 행복한 이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 내에 '남원시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며, 남원의 우수 농·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 선물대전 기간 동안 '남원시 브랜드관'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이 할인쿠폰은 남원지역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발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남원의 독특한 브랜드관을 소개하고, 약 70개의 입점업체 제품을 적극 홍보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소비자들이 남원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정부의 강화된 복지정책에 발맞춰 저소득 위기 가정을 위한 맞춤형 급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6.42%, 1인 가구 기준으로 7.34% 인상됨에 따라, 4인 가구의 생계급여 지원액이 월 최대 11만 7,000원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 4인 가구 지원 기준액은 기존 183만 3,000원에서 2025년에는 195만 1,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자동차 재산 기준이 완화되어 배기량 2,000cc 미만의 차량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부양의무자 기준도 연 소득 1억 3,000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이하로 완화된다. 65세 이상 노인의 근로소득 공제도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원시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오늘도 건강해짐(GYM)'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도 건강해짐(GYM)' 프로그램은 총 3기로 운영되며, 첫 번째 기수는 만 19세부터 49세 사이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신청자가 충원될 때까지 가능하며,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체성분을 측정한 후 남성은 체지방률 25% 이상, 여성은 33%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3개월 동안 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운동세션과 영양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늘도 건강해짐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며, 참여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새해 첫 나눔의 손길이 도통동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다. 주인공은 ㈜현승으로, 지난 3일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김재주 ㈜현승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현승의 기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