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도내 군 단위에서 생산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결과' 총 1000점 만점에 779.08점을 맞아 도내 군 단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시 단위를 포함하면 도내 14개 지방자치단체 중 2위의 기록이어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 순창군은 전국 5만미만 자치단체 48개 군 중 전남 장흥에 이어 2위에 기록되는 수치다. 순창군은 작년 평가에서 생산성 우수 부문에 이름이 거론되지 못했지만, 이번에 전국 2위에 기록되며, 생산성 우수 자치단체의 반열에 올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활용해 생산성 수준을 측정하고, 분석해 지자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생산성 평가는 지난 6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75개 자치단체가 자율 응모 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취업자 증가율과 문화기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출산율 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행안부에 제시한 생산성 높은
전북 순창군은 중국 흑룡강성 기업인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지난 23일 순창고추장과 소스 수입을 위해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방문단은 고추장민속마을 생산라인을 확인하며, 고추장과 소스 관련 무역상담이 이어졌다. 이번 방문은 흑룡강성 기업인협회 소속 회사들이 제품수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에 순창군이 포함되면서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방문단 중 실제 요식업 프렌차이즈와 식품회사 회장이 직접 방문해 순창 고추장과 소스 수출이 실제로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순창군 노홍래 부군수도 방문단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계약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방문단은 공장형 고추장이 아닌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전통 고추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중국 내 고급 식재료로 전통고추장을 프리미엄 고추장으로 중국내 유통시킬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개발한 순창 소스 3종과 올해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에서 선보일 '으라차차 소스'도 소개하며, 방문단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노홍래 부군수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순창 소스
전북 순창군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순창군에서 주관하며, 전 세대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순창군의 이미지, 인지도를 향상 시키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모바일 시장의 저변확대 및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가 시점에 온라인 홍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내용은 제14회 순창장류축제, 문화예술, 관광지, 여행코스 등 순창군의 문화관광 전반에 대한 영상이다. 또한 응모자들이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 등 순창군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도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지역과 연령에 제한없이 순창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순창군청 및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방문접수(순창군청 문화관광과)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선작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그 중에 최우수상 1편 300만원, 우수상 2편 각 150만원, 장려상 2편 각 100만원, 입선작 5편 2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선정 작품은 1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북 순창군이 '
전북 순창군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추석 연휴기간 중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강천산군립공원 내 모든 시설물 점검 및 등산로 등을 사전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원에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 근무자를 편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야간에 운영하는 `강천산 단월야행`도 같은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은 친지가족들과 강천산을 방문해 추억도 쌓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이 순창 팔덕면 국지도 55호선내에 위치한 구룡교 성능개선 사업비 8억원(재난안전 특별교부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강천산 군립공원을 가는 경로에 위치한 국지도 55호선 내 구룡교는 매년 1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정밀점검 및 내하력 평가결과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 그 결과 내하력 부족으로 차량 통행시 안전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시급하게 안전성 확보 및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순창군과 함께 행정안전부에 구룡교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개선 필요성을 지속 건의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이곳은 국지도 55호선내 구룡교와 신규 버스노선인 찬물내기 방향 도로 접속부의 회전반경 부족으로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이번 사업비 확보로 중심선 변경 및 가각부 정리 후 회전반경을 확보해 교통사고 위험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군은 전망하고 있다. 팔덕면 한 주민은 “이번 구룡교 성능 개선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 감소, 도로기능 향상으로 생활편익이 기대
전북 순창군이 장(醬) 담그기 체험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순창군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재인 `장(醬) 담그기` 체험을 위해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3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가 이뤄지며, 그동안 높은 인기를 누린 만큼 마감일 전 조기마감이 예상돼 참여를 희망하는 체험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전통장 농촌문화학교'는 1박 2일 또는 당일 순창에 머물며, 지역 유명관광지 투어는 물론,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으며, 농촌체험과, 도시민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전통 장 담그기를 민속마을 기능인과 함께 담가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장 담그기 체험 인기가 높아져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기능인들이 추가로 참여해 다양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해 순창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그 첫 번째로 지난 8월 개장한 순창 '강천산 단월야행'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강천산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음악공연과 승마체험, 카누체험 등 액티비티 체험도 맞춤
전북 순창군이 서울 용산에 위치한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면세점 7층 지역 명품관에서 본격적인 제품 판매까지 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입점한 에 제품은 진흥원에서 개발한 토마토고추장, 청국장환, 발효커피 등 8종의 제품이다. 진흥원은 순창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의 면세점 입점으로 순창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번 면세점 입점은 그동안 기업 바이어에 의존해 진행하던 해외마케팅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판매하는 마케팅의 잇점도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중국의 유명 BJ들이 국내 면세점에 판매중인 제품을 직접 실시간으로 중국 전역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 이번 입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중국 고객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면세점 입점을 성공시킨데 이어 다각적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순창 농.특산물 판매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R&D연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제품판매를 위해 REDONE(리던)이라는 브랜드를 출범시켜 유통분
전북 순창군은 오는 23일까지 2019년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9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에 대해 올해 6월부터 8월 2일까지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감정평가사로 개별토지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64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잠정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3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해 조사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의견 발생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재의견 제출을 받을 계획이다. 의견제출 방법은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민원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의견제출 대상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결과를 통지한다. 이어 지가 열람대상 필지에 대해선 오는 10월 31일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윤은주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