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부자(父子)의 이웃사랑 실천은 올해도 멈추지 않는다. 지난 21일 남원시동충동행정복지센터는 사업가 조경훈, 조훈민 부자(父子)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일반인 가족의 참여로 출발 하게 되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씨 부자는 16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한 조훈민씨는 지역봉사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업 외에 사회 활동과 지역봉사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고 있는 조훈민 대표는 남원시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젊은 사업가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아들 조훈민 씨는 “부모님이 시작한 기부의 뜻을 본받아 기부참여를 지속하기로 결심했다.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동충동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며 귀한 나눔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특자도 완주군이 2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금은 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부제로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색소폰, 우쿨렐레, 라인댄스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캘리그라피, 문인화, 서예반은 전시 및 재능 부스를 운영해 솜씨를 뽐냈다. 이날 우쿨렐레 공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수업 외에도 따로 모여 연습했는데 노력의 결실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발표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준비한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위 알바 2위 헬스장 등록 3위 성형외과 4위 여행 5위 운전면허 위 순위는 자식이 올해 수능을 끝내고 갈망하는 수능 이후 하고 싶은 리스트 순위다. 알바를 구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입시학원 원장님의 주선으로 내년 2월 친구들과 일본여행을 준비중이기 때문이다. 여행경비 100만원을 벌겠다는 목표로 지난 20일까지 하루 적게는 30통에서 많게는 50통의 알바문의 전화를 한다. 하지만 단순노동 설거지 알바조차 여러곳서 퇴짜를 맞았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경험 삼아 알바로 몰리는 흐름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엔 헬스장 등록으로 눈을 돌렸다. 이미 수능 전부터 예약이 폭증한 성형외과에서 시작된 수능 이후 계획의 좌절은 개인 PT 10번 받는 가격 60만원(학원비 9만원 총 69만원)에 놀라 등록 여부를 고민중이다. 여행 1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이브엔 친구들과 1박2일 여행을 하고 싶다는 자식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여행지 선택에 고심중이다. 계획만 세웠지 이또한 진행중이다. '바로 이거야!' 지난 18일 자식에게 연락이왔다. "아빠 '수능특가'로 남원인근 운전면허학원에서 65만원에 필기부터 도로주행까지 가능하다는데~ 등록하고 싶어~" 금액에 놀란 난~ 남원도
전북자치도 완주군 소양고택에서 열린 ‘별빛주막 소양점’은, 깊어가는 가을밤과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를 열어 성황을 이루었다고 완주문화재단이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완주의 건강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주안상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소양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NFT 전시와 미디어 파사드가 가을밤의 고택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진 전통공연에서는 난타공연 ‘조이풀’, 국악공연 ‘아트숨’, 그리고 현대무용 H.W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서 라이브 콘서트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초대 가수 황인욱을 비롯해 버스킹 아티스트 kyo교, 줄리리스, 돈패밀리 등 소양고택의 고풍스러운 배경과 함께 어우러졌다. 한편 행사장 곳곳에는 플리마켓존, 푸드존, 야간관광 산책길 등이 마련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봉찌 이용 등 친환경 축제를 내세움으로써 자연 친화적인 행사를 지향하는 완주의 면모를 제시했다. 이 축제를 기획한 완주문화재단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유수창)가 남원시 인월과 아영면 산골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30여 명을 초대해, 메타버스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기획해 지역거점 문화확산 일환, ‘미래를 여는 과학교실’로 AI 수업과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지리산 지역에는 이런 큰 시설이 없어요”라며, “이번 메타버스 체험이 정말 즐거웠고, 이 프로그램을 자주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진행은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장 최종인)이 맡았으며, 다음 주말에 새로운 대상자들로 같은 내용으로 한번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세부과제로 과학기술진흥기금, 복권기금 및 전북자치도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북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전북자치도 완주군 봉동생강골시장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생강&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동생강골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김장담기 체험과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준비됐다. 체험행사 부스에서는 봉동에서 생산한 생강이 들어간 양념을 활용해 절임배추로 직접 김치를 담는 김장 체험이 이뤄진다. 봉동생강은 그 자체로 명사로 일컬어질 만큼 명성이 높다. 향이 진하고, 특유의 알싸한 맛과 단맛이 일품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생강 맛있게 먹기 대회 ▲주민 노래 및 장기자랑 ▲김장재료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러 농가가 참여한 봉동특산물 생강과 김치와 수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헌구 봉동생강골시장 상인회장은 “완주 명물 생강과 지역 농산물을 통한 김장 행사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김장비용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봉동생강골시장을 널리 알려 지역 명품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최고의 봉동생강을 활용해 버무린 김치의 맛을 기대해 달라”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전통 음식 문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전북특별자치도 난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난 산업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춘란 500여 점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출품작은 오는 15일까지 접수 및 사전심사를 마칠 예정으로, 전시 및 우수 작품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자생란 전시뿐만 아니라 난 경매 및 관람객들을 위한 분갈이 체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가치와 반려식물로서 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북특자도와 완주군이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와 함께 한국 난 산업 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이 최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열었다. 농구대회는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으로 56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1위는 고등부 봉동생강, 중등부 스니커즈, MVP는 오정재 군이 차지했다. 한 참가 선수는 “농구대회에 신청한 후 친구들과 매일 연습하며 운동능력과 자신감, 우호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보다 더 다양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스마트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대추방울토마토 1,100주를 9월에 정식-실증 재배를 해, 12월 말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실증 재배는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등 대추방울토마토 재배에 필요한 조건들을 자동으로 조절해 재배 환경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고품질 대추방울토마토의 안정적 생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유진광 연구개발팀장은 “무엇보다 스마트팜의 정밀한 환경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재배되기 때문에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생육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라면서, “축적된 생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고, 이번 실증 재배가 지역 내 대추방울토마토 스마트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또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현재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실습 교육’을 준비 중으로 농가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이해하는 토대가 되는 동시에, 생육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자동화 시스템 관리 실습 등이 가능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