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9월 2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영농철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을 위해 2021년 몽골, 2023년 라오스와 업무 협약을 하여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몽골 및 라오스 근로자 70여명이 참여하여 남원시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김병종 미술관, 지리산 허브밸리, 실상사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한국의 습한 여름은 적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남원시에서 문화탐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어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해주신 계절근로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2025년에는 업무 협약을 확대,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확보하여 농촌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서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전북지역 국회의원 및 전북 연고 국회의원, 국민의힘 전북 동행의원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역내 사회복지종사자 지원을 위해 26일 여수에서 힐링캠프를 추진했다. 사회복지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힐링캠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원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놀이와 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복지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루지 라이딩 및 짚라인 등 다이나믹한 체험활동과 아르떼뮤지엄 지역문화 관람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복지종사자간 여가와 소통, 힐링 시간을 가졌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복지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회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처우 및 지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2024년도 남원명품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스마트팜 기술의 현장 적용을 돋기 위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우리반 교육생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기술 도입 및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마트팜 시스템의 운영 방법, 자동화된 환경 관리 기술, 데이터 기반의 생산성 향상 방안 등 딸기 재배에 필요한 최신 농업 기술에 주된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배우고. 실제 농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 농업 기술의 보급과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27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광한루One Pick크닉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3회씩 오전 10시부터 13시, 오후 14시부터 17시, 야간 18시부터 21시까지로 운영되며 회차마다 사전 예약 10팀과 현장 접수 10팀이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자는 돗자리, 테이블, 조화,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와 간식 세트를 제공받아 광한루원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선착순 40팀에게 특별 제작된 쿠키 세트가 제공되며, 감성적인 피크닉을 즐기는 동안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배경을 활용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했다. 사전 예약은 홍보자료에 기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피크닉 참여 후에는 설문조사와 함께 광한루원 인스타그램 팔로우 요청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 밝혔다. 관광시설사업소(소장 박준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시의 가을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원시가 26일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킥보드) 운영업체인 더스윙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킥보드 안전과 주정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자,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남원시와 해당 기관들이 발 벗고 나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킥보드의 이용 활성화에 따른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킥보드 최고속도를 20km/h 이하로 하향 조정하고, 킥보드가 거치대나 주정차 구역에 주차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유도함으로 방치된 킥보드를 최대 2시간 이내로 처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또한 무면허 이용자, 안전모 미착용자, 2인 이상 탑승자 등 범법 운행자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시행하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킥보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남원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 차별화된 지방소멸대응 시책 사업과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탁월한 시정운영으로 기초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행정안전부 소관 비영리법인단체로 올해 8번째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민간인 등 6개 부문(국정, 광역교육, 광역 지방의회의원, 기초 지방자치단체, 기초 지방의회의원, 민간부문) 4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문화축제인 춘향제의 정체성을 확립해 글로벌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K-패션, K-푸드, K-아트 등 대중화를 선도하였으며 2017년 폐교된 서남대학교를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로 재탄생시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남원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출생부터 대학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시스템을 완성하여 지역인재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8기 대표 시책으로 읍면동장이 매일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서 고독사 방지 등 지자체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로
남원만인정신문화선양회(회장 양윤식)는 정유재란 당시 순국한 만인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인의사 순의제향 전날인 25일 오후 5시부터 남원 만인의총에서 ‘제21회 만인의사 추모와 만인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국악공연, 1부 행사로 기념식과 2부 만인문화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북자치도와 남원시 보조금으로 제작된 동영상 제1편 ‘만인정신, 새롭게 피어나다’가 상영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제1회 본 문화제 개최를 주도한 박영태 초대회장이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국회의원 표창은 임진섭, 한병선씨가 전북자치도지사 표창엔 최기식, 이정은, 최창영에게 남원시장 표창은 김상태, 최하경, 국학기공스포츠클럽이 남원시의회의장 표창은 김정옥, 유은하 각각 수상했다. 만인의총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던 남원성 전투에서 순국한 일만여 명의 민관군 순국의사를 모신 곳으로, 당시 남원성은 비록 함락되었지만, 파죽지세로 진격해 오던 왜군들의 사기를 꺾고 전략적 승리를 이끈 전투라는 의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만인의총은 민족 호국정신의 성역으로 2016년부터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다.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후의 일인, 최후의 일각까지
남원시 홍보팀은 10월 3대 대표축제 관련 온·오프라인 이색 홍보를 펼치는 등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3대 가을 대표 축제(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2회 흥부제, 남원 문화유산 야행)가 개최됨에 따라 문화와 역사, 미래산업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TV광고, 지면광고, SNS 이벤트 홍보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축제 홍보를 추진하고 KTX 모니터, 주요도시 터미널, 용산역, 옥외 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대도시 관광객에게 축제를 알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남원시 공식 유튜브 「남원시 TV」 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다양한 컨셉의 사전 홍보물들이 업로딩 되어 있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 수록돼있다. 특히 9월부터 축제 기간까지 재미있는 이벤트들까지 다양하게 준비돼있어 많은 이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게다가 전북특자도내 진입하는 차량에 T-MAP 내비게이션 음성광고도 진행하는 등 3대 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 전남·전북특자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26개소에 3대 축제 현수막과 축제 전단지를 비치,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운영하고, 30일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3일주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남원시'를 만들어 가자는 구호를 가지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국,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서 ‘추억의 퀴즈 한마당’, ‘복불복 뽑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치매에 관심이 있는 시민 500여명을 모시고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정책 발전과 치매인식 개선에 공이 있는 유공자 표창과 남원시 홍보대사겸 방송인 김범준 강사를 초빙해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강좌’라는 주제로 웃음치료를 진행할 계획에 있다. 특히 이날 유공자로 선정된 분야별 수상자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로는 남원성원고등학교(교장 김진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는 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기열),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유)신마트타운 김한세지점장, 감동헤어 노명훈 원장, ▲치매파트너로는 남원개인택시 단위조합 김준영 조합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