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여름철 폭염취약 노인가구의 더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점검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냉방기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작동법 교육 및 적극 활용 안내를 통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의 질환자 및 홀로어르신 등 건강 및 생활 여건이 더욱 취약한 상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에 생활지원사가 직접 선풍기 청소, 에어컨 관리 등 냉방기기 집중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더욱 폭염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불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가 '오션 에디션(OCEAN Edition)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품인 '오션 에디션 롯데카드'는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로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 경험을 선사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카드 사용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콘텐츠를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오션 에디션 롯데카드'는 국내 최대 영화 편수와 개봉 1년 이내 신작 최다 보유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 '오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월 이용실적 50만 원 이상이면, '오션'(영화), '지상파 TV' 'CJ E&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50만 원 초과 이용 실적에 대해서는 B tv에서 VOD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를 3%(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해 준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체험 이벤트를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오션 에디션 롯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신영화 9편 이용쿠폰(월 3편)을 증정한다. 롯데그룹사 5곳(백화점·마트·슈퍼·홈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합의한 자구방안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무급휴업신청 건이 승인됨에 따라 12일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간 무급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 생산 라인은 오늘부터 1교대로 전환되면서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 조, 사무직은 30%씩 3개 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다. 쌍용자동차는 무급휴업에 따른 생산 물량 대응 및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라인 간 전환배치 실시 등 라인 운영 유연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효과도 얻게 됐다. 특히 아직도 4천여 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및 칸을 생산하는 3라인은 증산(↑2JPH)하고, 1라인은 감산(↓2JPH)하는 라인 간 전환배치 실시를 통해서 약 4% 이상의 생산효율을 높였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무급휴업과 함께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150여 명(자연 감소율 17%)의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 인원에 대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기로 합의함에 따라 인위적인 인력조정 없이도 실질적인 구조조정 효과뿐만 아니라 매년 4∼6%
경남 산청군 산엔청쇼핑몰과 서울시 상생상회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상생협력 기획판매전을 진행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상생상회' 채널을 통해 유기농 산청 바나나 홍보·판매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한편 대도시로의 판로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가 지역 중소농의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상생상회'와의 협력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상생상회에는 현재 전국 180여 개 업체, 4천여 개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군에서도 17개 업체 63개 제품이 입점 중이다. 13일 열리는 쇼핑라이브에서는 국내산 1호 유기농 인증 바나나인 산청 '올바나나(대표 강승훈)'가 할인판매 된다. 기존 1.5㎏ 1만5천900원 상품을 9천900원에, 2.5㎏ 2만4천 원 상품은 1만5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방송 중 20명에게 유기농 상황버섯을 증정하고 방송 후 포토후기 작성 고객 5명에게도 유기농 상황버섯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방법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상생상회'를 검색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 바나나는 농약을 전혀 치지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다음 달 15일까지 '시설원예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등 시설원예분야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기준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농가로 2천548 개소이다. 조사기간에 통계조사원이 1천500㎡ 이상은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1천500㎡ 미만은 전화조사를 한다. 조사항목은 온실 규모, 종류, 형태, 재배작물, 냉난방 여부 등이며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자료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향후 시설원예 분야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조사"라며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추진단(032-930-4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인천강화군청 보도자료
경남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주말 씨네Q 알프스하동점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 영화관람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회의를 통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3월 하동읍내에서 개관한 씨네Q 알프스하동점을 이용함으로써 우리 지역에서 더욱 편리하게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이날 단체영화를 관람한 아동·청소년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달 개봉한 디즈니·픽사의 인기 작품 '루카'를 감상함으로써 친구 간의 우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영화를 본 한 청소년은 "지역 내 영화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순도순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미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의 문화생활 또한 주춤해진 것이 안타까워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분과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가 고객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 SH공사는 '2021년도 고객 만족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아이디어는 실제로 SH공사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정보제공, 주택관리, 청약, 층간소음, 설계, 하자처리 등 공사 업무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는 SH공사 고객만족자문위원과 현재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주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했으며, 6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은 고객이 직접 평면도를 바꾸어보며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구조를 구상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한 '나만의 청신호'에 돌아갔다. 고객 친화적 설계를 실현하고 고객의 입주 인테리어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청약 서류 접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청약 서류의 비대면 제출이 가능한 앱 또는 웹사이트 개발'과 주거상담 관련 개선책을 제시한 'SH의 카카오톡 채널 생성' 등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공동주택 조명기구 등 소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과 연계한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지난 29일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정부의 외환규제 완화 및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확대로 인한 금융기관의 외화조달 증가 추세에 맞춰 이번에 기존 원화에서만 가능했던 동시결제 방식을 국내 최초로 외화에도 적용하는 시스템을 정식 오픈하게 됐다.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할 경우 기존 분리결제 방식에서 발생하던 원금 결제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돼, 금융기관이 동 시스템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또한 SWIFT망에 가입하지 않은 금융기관도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외화 Repo 거래를 원하는 국내 모든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로써 은행과 비교해 외화자금 조달 수단이 부족했던 증권사는 외화를 더욱 쉽고 안전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내 외화 결제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박물관이 테마전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을 10월 3일까지 연장 개최한다.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은 '수원의 유관순'이라 불리는 독립운동가 이선경(1902∼1921)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회로 이선경을 비롯한 수원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들의 사진, 관련 유물·자료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현재 팔달구 중동·영동·교동 일원인 산루리는 수원에서 가장 먼저 일제의 침탈을 받은 지역이다. 조선 시대에는 팔달문 밖 마을을 '산루동'이라고 불렀다. 일제의 억압과 수탈에 시달리던 산루리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에 나서며 일제에 대항했다. 대표적인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선경은 1921년 만 19세 나이에 수원 학생들이 조직한 비밀결사단인 '구국민단'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독립자금을 모아 상해 임시정부로 떠나려던 찰나에 일제에 발각돼 8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계속된 고문으로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을 때 일제는 이선경을 풀어줬다. 서대문형무소를 나온 그는 수원 큰오빠 집에서 치료받다가 석방 9일 만에 눈을 감았다. 19살 되던 해였다. 이선경뿐 아니라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으로 수원의 3.1
2021년 새롭게 축제 명칭을 변경하고 도약하는 전북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전국적인 홍보에 나섰다. 9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축제와 대표 관광자원, 특산품 홍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완주군은 박람회에서 올해 진행할 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설명하고, 축제 마스코트인 '펄떡이와 함께 하는 SNS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청정 자연과 품격있는 문화 감성 여행 도시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군의 풍부한 관광자원들도 적극 홍보해 '2021~22년 완주방문의 해' 맞이 관광객 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홍보코너를 통해 국가농업유산으로 인정받은 봉동 생강가공식품 10여 종도 함께 전시·홍보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축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 주력하고, 방역 수칙 준수한 소규모 현장 개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