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지난 13일 그린화훼 수국 재배 법인 회원과 군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국내 최초 수국 싱가포르 수출 상차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화해 진행됐다. 강진 수국은 국내 수국 생산량의 약 32%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와 일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 시장까지 축소돼 강진 수국 생산은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그린화훼 영농법인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시험 수출했으며 현재 유통·저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수국의 지속적인 항공 수출을 위해서는 운송료 절감과 장시간의 운송 시간 중 신선도 유지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축소되고 취소되면서 강진의 많은 화훼 농가들이 힘든 시간을 지냈지만, 온라인 직거래 유통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며 "수국의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강진 화훼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적된 강진수국 500송
경기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 2층 야외테라스에 마을아트 플랫폼 조성을 마지막으로 과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공공미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문체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주민의견 수렴 및 작가팀 선정 등을 거쳐 올해 1∼6월 말까지 그린버튼팀의 '과천 길 따라', aec비빗펌팀의 '아트큐브 과천' 2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과천 길 따라' 프로젝트는 과천IC일대에 다양한 빛과 형태의 조형물과 힐링문구가 담긴 거리 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빛과 색이 담긴 과천을 만나보자'는 주제로 전문작가의 작품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주민작품으로 특별전시를 개최했다. 특별전시 작품들은 현재 과천문화원 지하 1층에 조성된 생활문화센터에 전시돼 특별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향후 3년간 계속 감상할 수 있다. '아트큐브 과천' 프로젝트는 9개의 서로 다른 공동체가 원탁회의를 통해 주제와 내용, 방법을 정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2m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1학기 수강 후기 및 학습 노하우 공모'를 진행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수강 후기 및 학습 노하우 공모'는 사이버대학교에서의 온라인 교육 경험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성인 학습자의 자기 계발 및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6월 3∼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이번 학기 학부 재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강의 수강 후기나 자신만의 학습노하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를 접수했다. 공모에 접수된 수기는 진솔성, 적합성, 체계성, 감동성 등 심사기준에 맞게 공정하게 평가해 중국어학부 표희정 학우(1등), 스페인어학부 백승준 학우(2등), 영어학부 송은아 학우와 영어학부 윤채은 학우(3등)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1등을 수상한 표희정 학우는 평범한 학습 방법이지만 그것을 꾸준히 실천하고 노력하는 배움의 과정을 정성스럽게 담아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교수학습개발센터 이선희 센터장은 "이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7월 12일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 시운전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쿠웨이트 LNG 사업은 국내 금융 투자사(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및 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가스공사), 중소·중견기업 130곳이 'One Team Korea'를 공동 구성해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로, 가스공사는 생산기지 시운전·교육 역무를 맡았다. 가스공사는 해외 LNG 인프라 분야에서 EPC 시운전 및 교육, 기술 자문, 멕시코 LNG 터미널 투자 등 3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안정적인 운영 기술력을 활용해 이번 쿠웨이트 터미널 시운전 및 상업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간의 성과는 현지 가스공사 시운전 인력과 국내 건설 컨소시엄사 전 직원의 뚝심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쿠웨이트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국내외 LNG 사업의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미래 에너지인 수소산업 개척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한국가스공사 보도자료
경남 산청군이 '지리산 청정 약초골'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극대화해 주민소득 증대를 꾀하는 '약선생활 문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14일 군은 산청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산청별곡 - 산청에 살어리랏다'의 하나로 약선 생활 문화 플랫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산청읍 산청리 상봉·수청마을 일원 1천988㎡ 규모 부지에 480㎡ 면적의 건물 2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5억6천900만 원이 소요된다. 약선 생활 문화 플랫폼 구축은 산청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요소이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융복합 사업이다. 2층 규모의 체험형 숙박시설 1동과 약선 공방 등이 들어설 예정인 약선 문화 요리수련센터 1동 등으로 조성된다. 이들을 통칭 '약선생활 문화 플랫폼'으로 부른다. 약선 문화 요리수련센터는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산청의 우수한 한방약초를 바탕으로 약선요리를 수련하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체험형숙박시설은 약선요리수련센터와 연계해 운영될 방침이다. 산청읍 내에 기존 공간인 한옥을 선정해 숙박시설로 정비해 운영한다. 약선 테라피와 약선식, 한방체험 등 항노화 웰니스 생활 체험을 특성화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서로의
전북 군산시 27개 읍면동 700명의 방역안전감시단이 특별 방역 활동을 전개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선제적으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 자생 단체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방역 안전 감시단이 오는 25일까지 특별 방역 활동 기간으로 정해 추진 중이다. 이번 특별 방역 활동 기간 동안 방역안전감시단은 음식점 및 카페 등을 위주로 방역수칙 준수, 거리 두기 등에 대해 계도 및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로 야외 활동 중 마스크를 미착용한 시민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역안전감시단 A 씨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우리 방역안전감시단의 활동이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더운 여름이지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 지역 확산하지 않도록 많은 시민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끝)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 엔진 23종 추가 생산 계획 발표 (바오딩, 중국 2021년 7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최근 GWM의 HYCET 조립 라인에서 1천만 번째 엔진이 공식적으로 생산됐다. 이로써 GWM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 중 1천만 대의 엔진을 만든 최초의 기업이 됐다. HYCET는 향후 3년간 휘발유, 경유, 합성연료 및 수소의 네 가지 연료 형태를 기반으로 23종의 엔진 제품과 6개의 제품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강력한 연구개발력은 각계각층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HYCET는 설립 후 지금까지 '원스톱' 제품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데 전념했다. HYCET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험 및 검사 역량, 과학적 연구개발력을 바탕으로 국가적인 제품 실험실을 구축했다. HYCET는 과학기술 진보상(Science and Technology Progress Award)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GW4C20B 2.0T 휘발유 엔진은 '중국 최고의 엔진(The Best Engines of China)'으로 7번이나 선정됐다. 또한, HYCET는 CVVL 기술이 적용된 엔진도 제작한다. CVVL
대구시는 하나투어아이티씨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 랜선투어상품인 '대구 원데이 가상투어', '대구 라이브 치킨투어' 상품을 신규 개발해 오는 7월 17일부터 라이브 랜선 투어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대구시와 하나투어아이티씨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랜선투어 상품'을 개발 및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판매되는 라이브 랜선투어상품 중 '대구 원데이 가상투어'는 동남아와 구미주 관광객을 겨냥한 대구 외곽, 원도심, 야경 테마 코스로 팔공산 케이블카, 동화사, 약령시장, 계산성당, 3.1운동길, 청라언덕, 서문시장, 이월드로 구성돼 있다. 본 상품은 7월 18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2회 판매되며 상품가격은 1인당 1만2천 원, 투어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영어로만 제공된다. '대구 라이브 치킨투어'는 동남아와 구미주 관광객을 겨냥해 치킨만들기체험, 대구치맥페스티벌 축제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본 상품은 7월 1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1회 판매하며 상품가격은 1인당 1만5천 원, 투어 소요 시간은 1시간으로 영어로만 제공된다. 2개의 온라인 라이브 랜선투어상품은 코로마키 기법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 개선을 위해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자) 직원들과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8일 사업소 MZ세대 직원과 안심만족토크 행사를 한 데 이어 1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안심만족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MZ세대 직원들은 성과 위주의 승진 등 성과 보상 체계 확대와 휴직제도 신설, 수기문서 전산화 등 회사 제도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지현 사장은 "MZ세대의 여러 생각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김정진 노조위원장도 "기성세대에서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을 보며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보도자료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2일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했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구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각 부서 추천을 거쳐 9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온라인 직원투표 및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구청 공식 소통캐릭터 서구 프렌즈 제작으로 구민소통 확대 및 구정홍보 강화' 사례로 문화관광과 고진영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 주무관은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구의 기존 캐릭터인'덕이·송이'가 개발된 지 오래돼,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내고 SNS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체적으로 캐릭터를 제작했다. 기존 캐릭터에 대해 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구덕산, 송도해수욕장이라는 스토리텔링을 입혀 리뉴얼하고, 천마산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 유니콘 '천마니'를 자체 제작했다. 이후 구 공식 SNS를 통해 서구 프렌즈를 카드뉴스, 구정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함으로써 구독자 수가 증가하는 등 구정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 KT로부터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던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