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도시 남해군에 도시재생을 통한 청년 공간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이다. 청년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휴식·교육·프로젝트·전시·공연 등 다방면의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지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센터 '바라'는 바래길에서, 청년학교 '다랑'은 다랭이논에서 각각 이름을 따왔다. '바라'는 '바래길'과 '바라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랑'은 층층이 쌓인 각각의 논이 '다랭이논'이라는 장관을 이루듯 청년 한명 한명의 상상력과 활동이 활력 넘치는 청년친화도시 남해로 수렴됐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명칭이다. 군은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함과 동시에 2022 군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청년들이 남해에서 교류와 소통의 장을 펼치게 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센터 '바라'와 청년학교 '다랑' 사업은 지난 2018년 군이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특히 청년친화도시 사업과 도시재생 사업 간 협업을 통해 '청년 공간'이 탄생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청년센터 '바라'는 읍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한옥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골프장이 교육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교육부에서 인증기관으로 전국 347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골프와 관련된 곳은 2개소로 그 중 의령친환경골프장이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골프 대중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여겨진다. 친환경골프장에서는 경기운영팀 직원이 골프 스포츠지도자 자격을 갖추고 있고 스윙 연습기와 간이 연습장을 비치하고 있어 참가자들이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천혜의 남강변에 위치한 코스를 견학해 세계적인 추세인 친환경골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참가대상은 의령군 관내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 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운영신청은 각급 학교에서 친환경골프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운영을 중지했고 2019년에는 77명이 참가한 실적이 있다. 친환경골프장 관계자는 "최근 골프의 대중화 확산으로 골프 산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골프 관련 학교나 학과에 진학할 기회 제공과 최경주, 박세리와 같은 국제적인 골프 스타의 배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의령군청 보도자료
경남 거창군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제1호 귀농 청년 농부 하니팜이 지난 19일 청년 경영 실습 임대농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하니팜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과 최정환·김향란·표주숙·이홍희·신재화·권순모·박수자 의원, 대구한의대 총장과 각 부처장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하니팜은 대구한의대 정규교과 과정인 기린도전학기와 비교과 과정인 거창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한 재학생과 졸업생 8명 및 지도교수로 구성돼 있다. 변창훈 총장은 "하니팜이 거창군 농업인으로 출발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번 출범식은 대학교육과 농촌지역에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시작이며 새로운 시대로 향하는 도전"이라며 "대구한의대학교에서도 하니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많은 학생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창군과 함께 노력한다면 대학과 농촌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대구한의대학교의 제1호 귀농 청년 농부 하니팜의 출범을 매우 축하한다"며 "작년 대구한의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기린도전학기와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어린이 화훼체험교육이 13개 기관, 320여 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화훼체험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범포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열대식물원 견학, 블루베리 수확 체험, 나비날리기 및 화훼체험교육 등으로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며 꽃향기를 맡아볼 수 있어 식물과의 교류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화훼체험은 지역 화훼재배 농가에서 생산한 생화를 이용한 꽃 활용 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꽃 생활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고 있다. 화훼체험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어 보이며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엄마랑 아빠한테 선물할 거예요"라고 말해 함박웃음을 지었다. 학생들을 인솔한 초등학교 교사는 "코로나 인해 현장학습을 많이 가지 못했는데, 이번 화훼체험교육이 자연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고맙고, 기회가 된다면 또 신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특별 방역을 추진하며 코로나19 4차 유행 지역 전파 예방과 확산세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곡성군은 7월 31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주간을 운영한다. 유흥시설과 노래방 종사자, 외국인 고용 사업장 내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방역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군은 업체와 농장 등에 코로나19 검사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검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특별 방역 점검도 하고 있다.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지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많은 인파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강화된 방역 활동에 나선 것이다.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 및 단란주점 등 60개소를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단에는 군 보건사업과 위생팀 직원 3명과 함께 소비자 감시원 3명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더욱 꼼꼼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경미한 방역수칙 위반은 현장에서 지도하며 핵심 사항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원스트라이크 아웃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일 합천군보훈회관에서 월남참전자회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합천군의회 의장, 보훈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이주여성가족 위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멀리 이국땅으로 시집온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소통의 불편함, 문화의 차이, 환경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면서 희망찬 내일을 꿈꾸어가며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예년과 비교해 그 규모를 축소해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2가정을 초청해 각 가정에 지역 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신임 지회장에 취임한 하재효 월남참전자회 합천군지회장은 "관내 더 많은 이주여성 가족을 모시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지만, 약소하게나마 베트남 이주여성 가족을 위문하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합천군청 보도자료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맘 여성안심보안관이 지난 19일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성안심보안관 20명과 창녕군 시설관리공단 직원 5명이 참여해 군립수영장, 군민체육관, 공설운동장, 공설장례식장, 추모공원을 비롯한 화왕산군립공원, 우포늪 생태체험장, 산토끼 노래동산 총 8곳의 화장실을 점검했다. 화장실 앞에 점검 중 팻말을 설치해 두고 전파 및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양변기와 물탱크 주변, 휴지걸이, 휴지통, 천장 환풍기 등 카메라가 있을 만한 공간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불법촬영 카메라 적발 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스티커를 화장실 내에 부착하는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창녕맘 여성안심보안관은 지난달 28일 발대식을 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버스터미널,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47개 화장실 및 탈의실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의심사례 발생 시 현장 보존 및 관할 경찰서에 신고할 예정이다. 남민영 여성안심보안관 대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창녕맘 여성안심보안관이 나서게 됐다"며 "취약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경기 수원시가 행궁동 내에 관광기념품 민간위탁판매점 3개 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추가로 운영하는 위탁판매점은 '수원의 아침 행궁점', '수수한家', '올라 레이나' 등이다. '수수한家'·'올라 레이나'는 최근 위탁판매를 시작했고 '수원의 아침 행궁점'은 이번 주 안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관광기념품 판매점은 직영점 3개소를 비롯해 민간위탁판매점 6개소, 수원역환승센터 무인자판기 등 10개소로 늘어났다. 수원시 관광기념품 판매점에서는 수원화성·'수원이' 캐릭터 상품 등을 판매한다. 민간위탁판매점이 늘어나면서 관광객들이 더 손쉽게 수원시 관광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많은 관광객이 수원을 방문하고 수원시 관광기념품을 접하길 바란다"며 "관광기념품 위탁판매소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면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경남 남해군은 지난 16일 관내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가' 흑마늘 1.8t을 일본 홈쇼핑 업계 1위 업체인 샵채널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상공회의소 회장, 남해마늘연구소장, 해당수출업체 정윤호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남해 흑마늘의 일본 수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 정윤호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직접 일본 오사카 거리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2012년 말부터 일본 QVC 홈쇼핑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며 수출의 물꼬를 텄다. 2015년 일본 QVC 방송 내 식품 분야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고 2016년에는 완판을 기록하며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 이어져 50만 불 수출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수출길을 막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다시 수출길이 열렸다. 정윤호 대표는 "그동안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에 힘써온 시간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이를 계기로 남해군 마늘의 우수성과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의 흑마늘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선적식에 참석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 신제품(모델명: IWA)을 19일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더 월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업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더 월 신제품은 3가지 주요 변화를 통해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먼저 16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가 새롭게 탑재돼, 입력되는 영상을 더 월에 적합한 최적의 화질로 업스케일링 해 준다. 두 번째로 기존 제품 대비 약 40% 작아진 신규 소자를 적용해 더욱 완벽한 블랙과 계조 표현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1천형 이상 고객 맞춤형 대형 스크린 제작 ▲8K 해상도(16:9 화면 기준), 120Hz 고주사율 지원 ▲ 최대 가로 해상도 16K (15,360 x 2,160) 구현 등 차별화된 초대형·초고화질 사양을 갖췄다. 이 밖에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4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4-PBP(Picture By Picture)' 기능 ▲최대 1천600니트(Nit) 밝기 ▲20비트(Bit) 계조 표현력 ▲HDR 10+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