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021년 KFA 공로상에 전북 남원시축구협회(회장 박달주)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243개 지자체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사 후 선정되 남원시축구협회 처음으로 상을 받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오는 12월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시상식은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남원시축구협회는 전북 14개 시·군 중 선두그룹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박달주 회장 취임이후 전북도축구협회와 교류를 확대에 나가는 등 지역의 '축구인프라'를 활용한 전국적인 외연을 잘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회장 취임 후 각 임원 평균 90% 참석률을 보이고 있으며, 맡은 책무 완벽 수행으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남원시축구협회는 정두진 전무이사, 김현진 경기위원장, 허성민 운영위원장 등의 헌신으로 20대부터 60대 팀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협회는 지도자 강습회와 전지훈련 대회유치 등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남원시를 대한민국에 가장 핫한 축구의 도시로 각인시켜 왔다. 그 결과 남원지역에 동계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박달주 회장은 "우리 남원의 축구인 모두 일치 단결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이번 영광의 수상은
협회 장진섭 고문의 후원과 지역 원로 축구인, 각 팀 회장과 동호인들의 지지때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원시 축구를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 준 이환주 남원시장과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이정린 전북도 건설안전위원장, 최형규 시의원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