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장안저수지 인근 현장에서 2019년도 ‘수질환경 보전회’ 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질환경 보전회는 공사 주도로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농업용수 수질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거버넌스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수질개선사업 추진과 체계적인 상시 수질관리를 통한 오염예방적 수질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저수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운영으로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다.
수질환경 보전회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공사의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홍보와 농업용수 수질관리 추진계획 설명을 실시했으며, 20년도 공사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예산 확보 및 공사와 지자체간 수질오염 시설별 관리 단속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지사 관계자는 “수질환경 보전회 운영결과를 모터니링·결과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내년 운영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내고향 물살리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헤 국민 수질보전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