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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착착

지난 1일, 남원시청서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0년까지 국가예산 확보, 총력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사업이 국토부 정책연구 평가가 나오면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전북도, 남원시, 코레일 및 예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은 △법적기준 검토 △시설계획 △노선 및 정거장 계획 △열차 운영계획, 배선 및 차량기지 계획 △시스템 분야 계획 △차량제작 계획 △사업비 및 운영비 산정 △수요추정 및 경제성 분석 △향후 추진일정 등을 보고했다.

 

보고회에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 완료한 산악철도 핵심기술 검증을 위해 3량 1편성의 완성차 제작과 시험노선 R&D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경제성 분석을 위한 편익산정에 있어 추가편익으로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남원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등을 남은 용역기간 동안 보완해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5월에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용역 수행방향에 대한 설명과 남원시의회,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연구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남원시의 사업 추진의지를 설명했으며,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전기열차 핵심기술에 대한 검증을 위한 완성차 제작과 시험노선 건설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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