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경찰서가 남원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10일 남원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남원署 중앙지구대 지역 여성안심귀가를 위해 범죄취약지을 중심으로 남원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 앞서 중앙지구대선 함현배 남원서장이 각 지역 방범대 우수대원 4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자율방범대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합동순찰엔 남원경찰과 자율방범대연합회 및 동충·죽항·향교·금동·왕정,·노암·도통지대 대원들이 참석했다.
남원경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활용한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여성범죄 취약지역, 학교주변 공·폐가, 공원, 원룸주변,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에 대한 합동 순찰을 이어갔다.
간담회에서 함현배 서장은 "추석명절 특별 방범기간 중 자율방범대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도모하며,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