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가 의원들 간 '애국펀드'라 불리는 'NH-아문디(Amundi) 필승 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금을 모으고 있다.
3일 첫날엔 윤지홍 의장 등 일부 의원들이 펀드에 가입을 시작했다.
윤 의장은 “우리 남원은 남원성 전투와 동학농민혁명에서 보듯이 남원시민들은 그때마다 앞장서 왔다"며 "최근 일본 수출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을 응원하고자 펀드 가입을 독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데 의정활동의 중심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