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인월면발전협의회는 지난 23일 지리산권SOC복합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인월면 기관사회단체장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도연 인월면장을 비롯해 11개 기관장과 강신동 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19개 사회단체장, 김재종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26개 마을 이장이 참석했으며, 최경식 시장과 이정린 도의원, 윤지홍, 소태수 시의원이 함께했다.
행사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신동 발전협의회장의 환영사와 황도연 인월면장의 신년사로 시작됐다. 이어 각 기관 및 단체장의 새해 다짐 발표와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살핌과 청년 자영업자 등의 소통 대상을 확대해 맞춤형 정책 홍보와 건의사항 취합을 통해 소통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강신동 발전협의회장은 "지역 사회의 화합과 협력이야말로 인월면 발전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인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새해를 맞아 모든 기관과 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인월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떡국을 나누며 새해의 희망과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