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미식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남원시 인증 5대 맛집' 현판 제막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그랑깨(돈가스) ▲집밥, 담다(한식) ▲두레식당(오징어볶음) ▲명문제과(제과) ▲정옥추어탕(추어탕)으로, 남원의맛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업소들이다.
현판은 남원의 상징인 광한루의 기와지붕과 남원만의 독특한 풍미를 그릇에 담아 상징화한 BI 최우수 작품으로 제작됐다. 남원시 인증 5대 맛집 표시와 각 식당의 상호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제막식에는 최경식 시장, 김영태 시의장, 남원시외식업지부장 및 각 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5대 맛집을 춘향제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홍보하며, 이를 바탕으로 남원시의 미식관광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시는 맛과 전통을 결합한 독창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