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의 오영근 이장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오영근 이장은 2006년부터 가수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며 성수면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오영근 이장은 특히 직접 농사지은 쌀을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100만원 상당 기탁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다.
이러한 나눔활동은 2024년까지 18년째 이어질 예정이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도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오영근 이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오영근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기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오영근 이장의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