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꿈나무들의 발길이 전북 진안군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은 최근 인천제물포중학교 등 6개 학교의 역도 선수단 28명을 맞이하며, 진안역도 훈련장에서 10일간의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이어 20일부터는 전북체육중·고등학교와 전주우아중학교의 선수단 18명이 진안을 찾을 예정이다.
진안군은 실업팀인 진안군청 역도팀을 운영하며, 우수한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어 역도 꿈나무들이 실력을 쌓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에 집중하며,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안군은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편의시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전지훈련 팀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진안군에서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더욱 매력적인 전지훈련지로 발전하기 위해 진안군 체육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진안군은 이러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통해 역도 꿈나무들의 요람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