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개인택시 단위조합(조합장 정춘원)은 31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210만원의 장학금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기탁했다.
개인택시 단위조합은 1990년에 출범한 조합으로 장수군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춘원 조합장은 “장수군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잠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