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2월1일부터 2월7일까지 서울 남원장학숙 신규 입사생 38명을 모집한다. 2월16일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의 고등교육법상 대학(교)‧대학원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부·모·학생 중 한 명 이상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해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입사생은 성적과 생활 정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1순위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고, 2순위는 지역 내 초·중학교 졸업자 중 관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순위는 지역 내 초등 또는 중학교 졸업자이다.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남원장학숙은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개관한 남원장학숙은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34개의 기숙실과 식당, 도서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사에 관한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교육체육과, 남원장학숙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