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노인복지관 소속 ‘청춘드리밍(Dreaming)앙상블’과 광주 ‘아시아실버윈드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가 열린다.
31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남원시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몇년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성장한 남원시노인복지관 ‘청춘드리밍앙상블’과 광주 '아시아실버윈드오케스트라'의 공동 연주로 진행된다.
청춘드리밍앙상블의 연주곡은 콰이강의 다리, 우리의 소원은 통일, 소양강 처녀, 베사메무초와 세컨왈츠이고, 아시아실버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은 인스탄트 콘서트, 아이 윌 팔로우 힘(I will follow him), 그리운 금강산(독창), 밤하늘의 트럼펫, 잊혀진 계절, 김광석 메들리이다.
한편, 남원시노인복지관 ‘청춘드리밍앙상블반’은 색소폰, 통기타, 하모니카, 리코더, 아코디언, 타악, 클라리넷, 드럼, 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각종 행사, 사회복지 기관에서 공연 봉사를 펼치고 있다.
'아시아실버윈드 오케스트라'는 2011년에 창단된 광주 지역 유일의 실버 오케스트라로, 60세 이상의 악기 비전공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2023년도에는 국립광주박물관 대공연장에서 '30분의 행복'이라는 특별공연을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