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도는 24일부터 이틀간 14개 시·군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연찬회를 임실군 성수면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정보통신분야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요시책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기술 특강 등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진행했다.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로 익산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 사업과 김제시 지역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사업을 선정했다.
익산시는‘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 사업’을 통해 택배회사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한 사례였고, 김제시의 ‘지역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사업’은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와 농기계 스마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고에 대응한 우수사례였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사례’로 챗지피티를 활용한 행정에서의 업무적용 방안을 한국과학기술정보 연구원 서동민 책임연구원이 강의했고,‘자치 단체의 국가공모 사업 대응 방안’으로 자치단체 특성을 반영하고 행정수요자의 요구를 구체화한 사업발굴 등에 대해 (유)우리강산시스템 김병윤 실장이 강의했다.
또한 도내 정보통신업체의 제품전시를 통한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업체의 참가 신청서를 받아 10개의 업체 선정, 제품을 전시했다.
나윤화 전북도 정보화정책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시군간 상호 이해 할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되었으며, 4차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은 행정과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 창출과 편리함을 제공하므로 앞으로도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통신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