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남원활력만들기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동아리 육성사업’ 하반기 2차 공모를 진행한다.
동아리 활성화사업은 농촌의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얼어붙은 마을단위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주민들 간의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읍면 지역 6개 마을(운봉 소석, 보절 도촌, 주생 영촌·도산, 주천 내송, 아영 외지)이 참여하여 난타 배우기, 미술공예, 칼림바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으며, 그동안 하기 어려웠던 문화여가 활동들을 마을 내에서 추진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2차 공모는 시군역량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비를 활용해 4개의 마을을 선정, 상반기에 추진했던 프로그램과 유사한 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1일까지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063-634-8077)로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동아리 활성화 사업’은 멀게만 느껴지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마을 안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이 주체가 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6개 마을을 비롯해 더 많은 마을 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더욱더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