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경남 함양군은 19일 ㈜코팅코리아 최규호 대표와 김동주 상무가 (사)함양군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코팅코리아 최규호 대표는 1966년 함양군 서하면에서 태어나 서하초등학교와 서하중학교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근무(1992년 1월)를 시작해, 지금은 ㈜코팅코리아의 대표이사로서 기존 노후수도관과 달리 강하고 위생적인 수도관을 만들어 전국에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중한 물, 생명의 물, 우리가 지키겠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전국 지자체에 수도관 제품 PFP(폴레이틸렌 내외부 코팅 수도 강관)를 공급하고 있는 ㈜코팅코리아의 최규호 대표는 자사 제품인 PFP가 작년부터 본인의 고향임 함양군에 납품되고 있는 것을 기념하고, 고향의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양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최규호 대표는 맑은 물 공급에 기여한 공이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의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한 좋은 뜻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코팅코리아 최규호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깨끗한 물과 같이 투명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 후배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