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 한복 전문가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된 김혜순 한복 대표 김혜순씨는 ‘토지’, ‘황진이’를 비롯해 ‘서편제’, ‘천년학’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의상 제작을 맡은 한복 전문가다. 「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등을 집필한 저자이기도 한 김 씨는 원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복을 소재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혜순씨가 남원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21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개최된 기획 전시 ‘Dialogue, 賞春曲’을 통해서였다. 그 인연은 같은 해 화인당(한복전문체험관) 개관 기념 패션쇼 ‘광한정인’ 개최로 이어져 오늘에까지 이르게 됐다. 김혜순씨는 “한복하는 사람으로써 춘향의 도시 남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올해 세계적인 지역축제를 지향하는 2024 제94회 춘향제의 드레스 코드가 한복인 만큼 남원이 한복으로 물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올 춘향제가 ‘춘향, COLOR 愛 반하다!’라는 기치 아래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함께 만드는 축제로 꾸며지는 만큼 남원시 홍보대사 한복 전문가 김혜순 선생님의 역할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개그맨 김범준과 아나운서 박혜연이 22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 사람의 위촉을 확정하고 홍보대사로 위촉, 위촉패를 전달했다. 올해 재위촉된 김범준씨는 SBS 특채, MBN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공중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울커뮤니케이션 대표로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처음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전문 MC로 함께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열정으로 남원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신규 위촉되는 박혜연씨는 SBS CNBC(현 SBS Biz), 이데일리TV 등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현재 오픈유어아트 대표로 현대인들의 마음 케어를 위한 문화 예술 힐링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 남원과 첫 인연을 맺은 후 우리시에서 주관하는 여러 문화행사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사람은, 앞으로 3년간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피어나고 있는 남원을 알리기 위한 남원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 남원출신 개그맨 조래훈(30)씨가 남원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조래훈씨가 지난달 5월31일자로 위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 조례에 의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촉을 확정하고, 6월1일 개그맨 조래훈씨를 홍보대사로 재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위촉된 개그맨 조래훈씨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그동안 공중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MC와 남원에서 펼쳐진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전문MC로 참여해 왔다. 또 조씨는 현재 교육방송프로그램, 예능 및 시사교양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일대학교에서 레크리에이션학과 외래교수도 맡고 있다. 조래훈씨는 이번 재위촉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남원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국·내외 활동 및 관광, 문화, 지역축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