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지역내 등록된 자동차에 대해 1월29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아 연세액의 10%를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세목이며,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 4회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읍·면행정복지 센터 또는 순창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월에 연납신청을 해야 최대의 절세효과가 있다. 2020년에 이미 연납 신청한 차량은 재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고지서는 지난 11일 납세자 주소지에 일제 발송했다. 신규신청 차량은 수시로 고지서를 발송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해 고지서나 신용(현금)카드, 통장 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etax), 전자납부, 가상계좌 등도 이용해 납부가능하다. 단 자동이체는 되지 않으니 착오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세액을 납부하면 타 자치단체에 전출을 하더라도 당해년도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으며,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 등 말소등록을 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을 수납한 자치단체에서 일할 계산해 환급해준다. 순창군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현수막, 이장회보, 아파트 모니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움추린 지역경기 활성화하기 위해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카드를 꺼내들었다. 군은 평상시 7%로 할인하던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순창사랑상품권은 역외 자금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경기 살리기에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상품권 판매로 소비자는 10%를 할인받고 사업주에게는 당일 환전과 수수료 무료로 상품권 전액을 환전할 수 있다. 그 결과 상품권 발행액이 75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설 명절 특별할인 기간에만 21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군은 특별 할인기간 동안 가파른 판매액을 보인 순창사랑상품권이 오는 6월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된다면, 올 상반기만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상품권 할인율 확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불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개보수 지원, 융자금 이차보전 실시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당초 연 매출액 1억2000만원이하 사업장에서 3억원이하로 대상 사업장을 늘려 카드수수료 지원을 확대해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전북 완주군 삼례요금소 입구 / 김성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화물차 심야할인 제도를 19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하고, 사업용 화물차 심야할인을 확대하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화물차 통행료 심야할인 제도는 영세한 화물업계를 지원하고, 화물 교통량 심야 분산을 통한 고속도로 이용효율 증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난해까지 총 2억 9,812만대의 차량이 8,654억 원의 할인 혜택을 받아 왔다. 이번 개정안은 사업용 화물차의 통행료 부담 경감을 통한 물류경쟁력 확보 등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화물업계와의 협의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화물차 심야할인 확대를 통하여 연간 약 388만대의 화물차량이 61억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어 “화물차 운전자께서는 통행료 감면 이외에도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는 화물차 전용 휴게시설, 졸음쉼터 등을 잘 활용하여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과속·과적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 등
이스타항공이 동계시즌 인기노선 중 하나인 삿포로 노선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인천-삿포로 노선에 대해 6만9900원(편도총액운임)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이다.삿포로는 세계 3대 눈축제가 열리고 설경이 아름다워 ‘눈의 도시’로 불리는 일본 대표 겨울관광지다. 러브레터와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이기도 한 오타루와 새하얀 눈이 가득한 비에이의 절경 등은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이 '나만 알고 싶은 이바라키 소도시 여행' 특집으로 인천-이라바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가격으로 일본 대표적 관광도시인 도쿄 근교 소도시 이라바키 노선 편도총액운임을 6만7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11월 13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가능하다. 이바라키 추천 여행지 TOP 5는 ▲오아라이 수족관 ▲가이라쿠엔 ▲후쿠로다 폭포 ▲류진 대조교 ▲히타치 해변공원 이다. 일본 최대 규모의 수족관인 오아라이 수족관은 일본 내 가장 많은 상어종을 사육하는 수족관으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협곡에서 호수를 향해 번지점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류진 대조교도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일본 3대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가이라쿠엔, 일본 3대 폭포 후쿠로다 폭포 등 아름다운 자연의 절경을 간직하고 있는 명소가 추천지로 꼽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바라키는 소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도쿄와 가까워 도시 관광까지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특가이벤트를 활용하여 다채로
▲27일 오전 11시께 지리산 정령치(1,172m)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첫눈을 만끽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최봉오 기자) ▲27일 새벽 지리산 천왕봉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서리꽃'이라 불리는 상고대가 피면서 설경을 연출했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27일 오전 11시께 지리산 정령치(1,172m)에서도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최봉오 기자) 27일 오전 9시께 남원 지리산국랍공원 연하천대피소(1,480m)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손영조 탐방시설 과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지리산 연하천 첫눈 소식을 전했다. 이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도 새벽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1,915m)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다만 적설량은 0.5㎝ 정도라고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덧붙였다.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새벽 천왕봉 기온 측정은 못했지만, 해발 1,750m에 있는 장터목대피소 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날 새벽 산 정상부는 영하권을 유지했다. 눈과 함께 '서리꽃'이라고 불리는 상고대가 나뭇가지마다 내려앉으면서 절경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남원과 전북 지역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주말인 27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랍공원 연하천대피소(1,480m)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27일 오전 9시께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손영조 탐방시설 과장 페이스북을 통해 지리산 연하천 첫눈 소식을 전했다.(손영조 과장 페북 갈무리)
▲26일 오전 8시 50분께 전북 남원시 지리산국림공원 육모정 입구 단풍.(최봉오 기자) 전북 남원 지리산은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임실 7도, 무주 8도, 순창·남원 9도, 익산 10도, 완주·군산 11도, 전주·정읍·김제·부안 12도로 전날보다 5~6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익산·군산·부안 19도, 완주·남원·순창·정읍·고창 18도, 전주·무주·김제 17도, 남원·임실 16도, 장수 15도로 전날보다 2~3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1.0~3.0m, 먼바다 1.5~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모레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
▲25일 새벽 6시 45분께 전남 여수에서 제주도 가는 배 안에서 일출을 담았다. 전북 남원 동신스캇 팀원들은 여수서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도 당일치기 라이딩에 도전하고 있다.(최봉오 기자) 25일 목요일 남원지역은 대체롤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완주·남원·임실·순창·익산·정읍·부안·고창 21도, 무주·장수·군산·김제 20도, 진안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안 남부 앞바다 0.5m, 먼바다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남원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낮과 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4일 오전 9시께 남원 광한루원 주변에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있다.(최봉오 기자) 24일 남원과 지리산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진안 17도, 무주 18도, 전주·장수·임실·정읍·군산·김제 19도, 완주·남원·순창·익산·부안·고창 20도 등 17~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급은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