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로, 총 40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강사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강사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해 개설될 정규 프로그램은 '이런(learn)저런(learn)' 프로그램의 25개 과정과 '어디나교실'의 15개 과정으로, 상반기 16주와 하반기 12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4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강의 경력을 갖춘 자로 제한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지원자는 남원시 누리집이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후 방문 제출해야 한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수시 특강 '촘촘학습', '미래설계 및 은퇴자교육',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배움e스튜디오'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 모집에 대한
▲전북 남원시 2018년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동아리 수료식./사진=남원시인생 100세 시대에 맞춰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관을 보장하기 위해 평생학습관과 여성문화센터를 거점으로 1개 면과 7개 동의 자치사랑방과 14개 읍면 평생학습센터 등 50여개 평생학습기관과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시민이 배우고 익히며, 나누는 행복은 물론 배움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어우러져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생교육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한글학당 수업./사진=남원시◇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의 거점 남원시 평생학습의 중심에는 성인문해교육이 있다.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속에 배움을 놓친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관은 성인문해교육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만학도가 꿈을 키우고 있다. 문턱을 낮춰 눈길을 끈 성인문해과정은 이환주 남원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지난 2월 15일 1년간의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8명이 도교육청에서 초등학력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