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을 운영하며, 농촌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본소, 서부권)에서 농기계 56기종 791대 장비를 보유, 농가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특히 부족한 일손 해소와 농기계를 적기에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지난 3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소에서 토요일 근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장비 교체와 조작 방법이 쉬운 여성친화형 임대장비 13기종 73대를 영농철 이전에 구입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 절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설태송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혜가 많은 농기계를 적극적으로 구입하여 농기계 이용율 제고로 영농편의 제공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해 5935건을 임대하여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와 농업기계화율 증가로 부족한 일손 대체 및 영농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전북 남원시가 2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남원일반산업단지 남원산단 분양가를 평당 32만5000 선에 정하고 약 15만평(49만6000㎡)을 분양한다. 또 남원산단 임대 가격을 1년 기준 평당 4875원으로 약 2만8000평(9만1000㎡)를 분양가의 1.5% 수준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원활한 기업유치를 위해 2019년 6월28일 전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을 승인(고시) 받아 같은 해 7월3일 분양임대 공고를 내고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 바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임대와 분양용지를 모두 갖추고 있어 기업 입주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남원산단은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며 전체 공정률 85%를 나타내고 있다. 남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수관로와 상·하수도 관로포설을 완료했다. 이어 45개 블록 중 38개 블록 토공작업과 내부 도로망 구축도 마무리했다. 특히 시는 사매일반산업단지에 △식료품 △음료 △목재 △나무제품 △펄프 △종이 △종이제품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통신장비 △전기장비제조 △기타 기계 △장비제조 △자동차 △트레일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