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돌봄 공백 메우는 익산시의 든든한 지원
익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익산시는 초등학교 겨울방학인 2월까지 아동돌봄기관 총 64개소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들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9개소, 우리마을돌봄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로 구성돼 있다. 이들 기관은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위한 기초학습지원, 독서, 숙제 지도, 급식, 간식제공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방학 중에는 특별 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활동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돌봄을 원하는 가정을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도 운영되며, 본인부담금의 최대 100%를 시 예산으로 지원한다. 익산시는 점차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두 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신규 개소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는 총 4억 5,600만 원의 급식 예산을 지원해 양질의 무상 급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학 중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 돌봄은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일하는 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