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형규, 김남희)는 최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은 16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제5기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2년간 모은 회비를 통해 이뤄졌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안심동행 노인통합돌봄, 이웃애(愛) 돌봄단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류형규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많은 개인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 민관 협의체다. 이장과 부녀회장을 포함해 지역 실정에 밝은 16명으로 구성된 이 협의체는, 2년임기 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에서 활동중인 바느질 동호회 '안성아씨들'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 동호회는 7일 무주군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안성아씨들'은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류영희 대표는 "안성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취미생활을 즐기고, 이웃도 도우며 보람을 찾고 있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프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2023년에는 150만 원,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장수군 산서면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자율방범대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루어진 것으로, 산서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정규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주희 부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정성과 온정이 지역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산서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자율방범대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